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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살아있는 동안은 멋지게 빛나야지, 박혜상

롱블랙 2024년 4월15일 no. 709

롱블랙 2024년 4월15일 no. 709

소프라노 박혜상 : 세상의 평가는 내려놓고 나의 길을 걷자, 정상에 섰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40 


1. 성악에서 가장 중요한 테크닉은 벨칸토(아름다운 소리)예요. 성악은 소리를 질러도 악쓰는 것처럼 들리지 않아요. 증폭되는 울림이 있죠. 화나거나 답답해서 막 소리치고 싶을 때 그 감정을 성악으로 표현하면 아름다운 소리가 나왔어요. 그게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박혜상은 학창 시절 아버지가 사 온 오페라 DVD 전집에서 <라 트라비아타>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성악의 매력을 느꼈다 ⓒ박혜상


2. '그래 살아있는 동안 멋지게 빛나야지' 그제야 숨이 터졌어요.


3. 나의 에고가 너무 세면 노래가 거칠게 나와요. '반드시 잘 해내야지' 생각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죠. 나를 조금 내려놓고 몸에 힘을 풀 때, 두성이 열리고 자연스러운 울림이 나와요.


박혜상 인스타(3.2만) https://www.instagram.com/hera.hyesang.park.sop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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