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900) 할인보다 무언가를 더 줘라! 인센티브 이코노미

롱블랙 2024년 11월23일 no. 900

롱블랙 2024년 11월23일 no. 900

인센티브 이코노미 : 사람들은 왜 할인보다 '작은 덤'을 더 좋아할까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61 


1. 인센티브,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도록 동기부여하는 힘. 그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내는 신호!입니다. 신호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하는 역할. 신호만 준다고 해결되는 건 아님. 상황과 방식, 대상에 따라 섬세하게 보내야. 


2. 사람들은 이득으로만 움직이는 건 아님. 사람들의 자기표현 욕구를 생각. 그 욕구에는 2가지

1) 사회적 신호 : 사람들은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을 생각한다.

2) 개인 신호 : 사람들은 '내가 보는 나의 모습'도 고려한다.


『인센티브 이코노미』의 원제는 『Mixed Signals』다. 저자는 인센티브를 설계할 땐 ‘자기 신호’와 ‘사회적 신호’의 비율을 목적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Yale university press


3. 효과적인 인센티브를 디자인하려면, '현재 집단이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목적과 미래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4. 효과적인 인센티브는 목적과 방법만 뚜렷한 게 아니라 긍정적인 이야기까지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사람들은 '이득'만으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아요. 자신이 만난 인센티브가 어떤 서사로 다가오는지를 중요히 여겨요. 그래서 인센티브를 설계할 때 사람들의 욕망을 활용한 이야기를 만들어야.


"자동차를 사면 450달러 할인" 이란 구호에는 이야기가 없다. 주유권 제공은 기름을 여러 차례 넣을 때마다 '나의 현명한 소비로 이득을 얻었다'는 뿌듯함을 남길 수. 


강연 중인 유리 그리지. 그는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것 이상으로, 인센티브로 어떤 변화를 이끄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SPI hub 유튜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