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감사하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병철 Oct 21. 2023

포스코, 포스텍, 포스폴리오

2023.09.21

샌프란시스코 출장이 마무리되어 간다.


시내가 불안해진 것이 확연하다. 영화에서, 말로 듣던 낭만과 추억의 거리가 아니다. 물어본 몇 분 중 한 분만 돌이킬 수 있다 이야기한다. 아쉽지만 이 또한 코로나와 인간이 선택한 변화다.


KOTRA 가 Tech Crunch Disrupt에 한국관을 구성했다. 포스코가 후원했다. IMP선발 기업 업체가 부스전시하고 피칭했다. 오늘 네트워킹 행사가 있었다. KOTRA 관장, 샌프란 영사관님이 유창한 영어로 오프닝 인사말을 했다. 그러다 사회자가 후원사 포스코 측 대표로 나에게 건배사를 하라고 마이크를 넘겼다. 나는 포스코가 아닌데, 방계의 방계인 철종이 된 상황이랄까..


먼저 포스코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55년 전, 포스코는 공장을 지었습니다. 몇 년 후 철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글로벌 탑티어 기업입니다. 


37년 전, 포스코는 대학교를 설립했습니다. 과학과 연구 중심대학 포스텍입니다. 한국에서 탑티어 학생만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4년 뒤 첫 졸업생들을 공급했습니다. 영광스럽게 저는 그들 중 한 명입니다. 


20년 전부터 포스코는 스타트업을 지원했습니다. 몇 년 전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창업경진대회 IMP( Idea Market Place)입니다. 이제 유망한 기업들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감히, 이제 여기 스타트업들에 주목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포스코, 포스텍, 이들의 포트폴리오에 많이 주목해 주십시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