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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1108] 008_농담_이문재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종은 더 아파야 한다
#1일1시 #시필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필사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