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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라 클래스 Jul 14. 2021

'다크호스'를 읽고

충족감을 느끼는 일에 매진하면, 성공이 따라 올 것이다.



1.

표준화의 시대에는 정해진 기준에 맞춰 젤 잘하면 됐다. 

하지만 다양성의 시대에는 가장 자기다운 일을 하는 것이 맞다. (물론, 전략은 필요하다.)


엘빈토플러가 쓴 제3의 물결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기억이 난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


그의 말대로 세상이 바뀌었다. 

생산되는 제품의 종류도 너무 많고(갑자기 생선 필통과 애니 캐릭터 팔베개가 떠오른다)

단하나의 방송이 아닌 수억개의 방송(유튜브)이 존재한다.

정해진 기준이란 것이 없는 것 같다.


2.

행복하게 살려면, 가장 자기답게 사는 것이 맞다고 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그렇지만, 그 행복이란 것이 생존과 성공(발전)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등산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산에 오른다고 돈이 되진 않는다. 

또한, 마냥 좋아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좋은 것도 금방 사그러들 수 있다. 



1과 2를 정리하면

다양성의 시대에 자신이 충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이 통해 돈을 벌 수 있어야 하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전략 필요)

그럼 일거양득이 된다. 행복하고 성공도 하게 된다


내가 읽은 다크호스에 대한 간단한 정리이다. (기억이 가물가물, 핵심만 적어본다.)


그외 내가 책을 보면서 공감하고 좋다고 생각한 문장들로 

나머지 독후감을 대신한다.


—————


다크호스는 표준적 개념에 따른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뜻밖의 승자를 지칭한다.

다크호스들은 공통적으로 충족감을 느끼며 산다. 


다크호스 프로젝트에서 만난 대가들은 우수성을 추구하면서 충족감을 얻게 된 것이 아니라,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우수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충족감을 주는 활동에 몰입함으로써 학습력, 발전력, 수행력이 최대화된 덕분에 

자신의 직업에서 우수성을 키우기에 가장 효과적인 환경을 확보했다. 


개인화된 성공이란 충족감과 우수성을 모두 누리는 삶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가 아닌 최고의 당신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최고의 조송재)

충족감을 추구하기 위해 반드시 가난이나 고생길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증명하고 있다. 


표준화의 목적은 언제나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 극대화다.

표준화 계약이 평등하고 공평해 보이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요구되는 것과 똑같은 일을 하되, 그 똑같은 일을 동료들보다 더 잘 해내야 한다.

남들 모두와 똑같되 더 뛰어나라.


표준화 계약에서는, 행복이란 열심히 노력해서 끝까지 버텨낸 것에 대한 보상이다.

“그림도 잘 그리는 것도 아니면서 뭐하러 디자이너가 되려고 해?” (구시대적인 발상이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의뢰인에게 선불을 받아서 그 돈으로 꽃이나 작업에 필요한 그 외의 물건을 구입했죠. 

시행착오를 거치고 상인들에게 물어물어 가며 꽃의 속성을 익혔다. 

평이 좋다보니 의뢰가 쏟아졌고 혼자서는 다 감당할 수 없어서 얼마 후에는 직원들 까지 고용해야 했다. 


어떤 아이들은 U자형 교실의 강요된 상호작용에서 자극을 얻지만, 남들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 


물리 공간의 저리 열망과 남들을 돕고 싶은 열망, 날마다 다른 뭔가를 하고 싶은 열망, 사장으로서 사업체를 주도하고 싶은 열망,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독자적 사업체를 세우고 싶은 욕망 등 다양한 미시적 동기들이 있다. 


당신의 미시적 동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포용하면, 세상에 ‘이것이 진정한 나’임을 알리는 말뚝을 세우는 것이다.


다크호스들은 경제적 현실성도 감안한다.

장점을 알아보려면 성찰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


목적지를 무시하라. 목적지는 기관들의 관점에서는 중요하지만 충족감의 관점에서 따지면 재앙이다.

당신이 목적지에 도달할 무렵에는 세상도 변해 있을 것이 뻔하다.


오르면서 중간중간 방향을 새로 바꾸는 방식을 선택하면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된다.

가장 관심 있는 일을 더 잘하면 된다.


재택근무 워킹만을 위한 생활공간 정리하기, 도심지의 지하에서 서퍼클럽 운영하기, 조산사들을 위한 입법 전략 세우기,

수제 아이폰 케이스 제작, 주차장 찾아주는 앱 개발, 고양이 치료, 와인 추천, 그림 그리기 파티 기획 같은 것도 생업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기질에 잘 맞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


책의 내용을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정리한 유튜브가 있어서 공유를 해본다.

https://youtu.be/9J9xwYqqOMQ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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