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해서 망하지 않는 방법 “될 때 까지 하면 된다.”
야나두 대표였던 것 같다.
세바시에서 한 말. 사업에서 망하지 않는 법.
안되면 다시 하고, 다시 안되면 다시 하고.. 결국 되면 안 된 것들은 그저 과정이 될 뿐이라고
주언규 씨는 반지하에 살았고 돈이 많이 부족했었다.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부업을 했고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 것처럼, 돈을 모아서 + 동업자까지 포함해서 창업을 했다.
그리고 망했다.
그리고 힘들어하다가, 다시금 포기하지 않고
반성을 하고 다시 시작을 했다.
그렇게 계속하다 보니(대신, 망해도 금방 다시 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작게, 계속)
작은 성공들이 모이게 되었고
경험이 쌓여서 더욱 현명해진 저자는.. 현재까지 점점 더 잘 성장하고 있다.
킵고잉이란 얘기는 계속하라는 얘기다.
결국 될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말이 훨씬 먼저 있었다.
“계속해서 나아가라. 그러면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기회와 우연히 마주칠 것이다.
나는 가만히 앉아서 어떤 것들과 마주쳤다는 사람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찰스 F. 케더링(미국의 과학자)
뭐, 그전에도 있었겠지만..^^
좋은 조언이다.
작게 시작하고 경험을 쌓고, 피드백을 받고
실패해도 다시 할 수 있는 것!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모든 자원을 투입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역시나 도박과 가깝다
린스타트업, 그로스해킹, 에자일 등 요즘 유행하는 전략들처럼
역시나 작게, 빠르게,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 적응하며 나아가는 것이 주요한 것 같다.
나도 사업을 한다면,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시작을 해야겠다.
+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 때문에 행복을 잃는 것도 문제다.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번다. 돈을 벌어서 그것으로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이라기보다.
월 1,000만 원 참으로도 심플한 목표다.
그리고 마치 엘론 머스크가 그랬듯이(물론 그 어마어마한 사람과 비교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본질이 무엇인가. 하나하나 뜯어보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이와 같은 사고방식은 참 이해하기 쉽고, 메시지의 힘이 들어가 있다.
+
저자는 좋은 환경이 아니었고, 부족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PD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남들 보기에 폼나고,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기획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
그리고 대중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일을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좋은 일이라고 본 것이다.
이렇게 까지가 책을 읽고 후다닥 느낀 점을 적은 것이고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좋다고 느낀 부분을 정리한 글이다.
——
돈을 벌고, 아끼고, 투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돈보다 가치 있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벌기로 결심했습니다.
돈 때문에 다른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부자 되는 삶을 삽시다.
일주일에 하루만 판단한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판단을 하지 않는다.
열심히 살았더니 인생이 최악이 됐다.
실패도 계획에 포함했어야 했다.
더 작고 지속 가능하면서 운을 맞이할 확률을 필연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을 했어야 했다.
공급을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벌리고, 소비를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사라진다.
월세 수익에서 생활비를 제외하고 매달 100만 원짜리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경험을 팔고 있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파는 것이지, 팔기 위해 경험을 만든 것이 아니다.
앞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양극화는 심해지며 정보 유통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바로 지금이 돈 벌기 가장 좋은 시대다.
조급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힘들다.
자존심 때문에 한번 뱉은 말을 고집하다 어느 순간부터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중요한 일은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고, 급한 일은 타인에게 중요한 일이다.
지금 당장 내 인생을 좌우하는 일을 할 때는 핸드폰을 거의 들여다보지 않는다.
“왜 이 사람들은 나처럼 제트스키를 타고 움직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수록 자신만 답답하고 힘들다.
3,000억 매출, 직원은 12명, 정직원 7명, 파트타임 5명이다.
연구개발, 생산, 포장, 판매까지 모두 아웃소싱을 한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시대다.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글로벌 비즈니스가 당연한 시대가 올 것이다.
근로소득의 기본 재료는 ‘노동력’이다.
재산소득의 기본 재료는 ‘돈’이다.
사업소득의 기본 재료는 ‘생각’이다.
단순해야 돈이 어디서 어디로 흘러가는지, 어떤 식으로 돈이 벌리는지 원리를 파악하기 쉽다.
국내에서 소매로 파는 최저가 상품을 몇 개 사다가 패키지를 만들어도 된다.
손님을 유입하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어떤 채널이든 이용하면 된다.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카페, 밴드, 틱톡, 배너, 브런치, 언론 기사 등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택배 계약은 사업 아이템이 확실하게 정해진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정해진 가격이 없는 물건, 즉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템이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좋다.
사업을 계속하다 보니 공장주를 만날 기회도 생겼다.
공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률이 괜찮은 업종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철봉’ 같은 아이템을 검색했다. 이 분야는 검색량은 많았지만 공급량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사이트명을 ‘홈트친구’라고 짓고 판매를 시작했다.
나는 이미 A라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100개나 확보하고 있으니 매입가를 충분히 낮출 수 있다.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업무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나 개선안을 생각하지 않고 실행만 한다.
원리를 생각하다 보면 행동이 늦다. 탐구욕은 좋은 자세이지만 행복을 제약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할 때 주변에 알리지 말라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바퀴를 구르지 않으면 넘어진다.
내가 우울하거나 힘들어서 움직일 여력이 없을 때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으면 자포자기 상태로 무기력감에 빠진다.
할 수 없는 것들은 포기한다.
또다시 여행을 떠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사랑, 우정, 행복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더 사랑이 넘치고 더 행복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수중에 돈이 많으면 선택의 폭은 더 커진다.
이자로 월 1,000만 원을 벌려면 순자산 60억이 있어야 한다. 그때까지는 돈을 계속 모아야 한다.
한 달에 1,700만 원~2,000만 원 정도의 카드 대금은 대부분 배송용 박스와 뽁뽁이를 사는 비용이다.
목표가 없으면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없어서 다시 눕게 된다. 목표 없이는 행동을 지속할 수 없다.
유튜브, 부담 없이 편하게 시작하니 오히려 결과가 좋았다.
지치지 않고 방송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상 저변에 깔려 있는 연출과 기획 의도가 사실상 모든 부분을 결정한다.
수요층을 먼저 추정한 다음 아이템을 정하고 그에 맞춰 촬영 장비나 장소, 출연자를 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아무도 다루지 않았던 BTS에 대한 이야기’
내가 노력한 것이 있다면 한 영상을 업로드하기 전에 열 번 이상 보고 또 보면서 편집하고,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겼다.
오늘도 나는 부의 서행차선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