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펜 대학 대학원 정치과의 신입생 선정과정은 심하게 엄해졌는데 김주만 씨에게 기대가 많습니다. 한국정치와 정치사상을 연결 짖는 멋진 작품을 많이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새 나는 박정희 연구를 하고 있는데 5.16 직후에 그가 야스오까 마사히로와 접촉했고 또 이용희 교수를 보내서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야스오까를 추적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고 있습니다. 박정희 小將이 쿠데타 직후에 王陽明전문가이고 Moralist였던 야스오까를 접촉했다는 것은 박정희 정권의 성격을 다시 보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요. 야스오까는 Pan-Asianist이기도 했지만 나는 그의 왕양명 전공과 존경을 더 중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