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조동범 시인
맛있는 역사 산책-‘나의 해방일지’ 역사·문화 탐방
경기도 군포 대야미 일대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이야기 배경이 된 곳입니다. 산본 신도시에서 5분 거리임에도 갈치저수지가 있는 대야동 일대는 여전히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긴다고 합니다.
이반 답사는 지역주민인 조동범 시인이 길라잡이를 합니다. 조 시인은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서 시와 시론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 일시 : 8. 24(토) 오후 2시
- 장소 : 대야미역 ②번 출구(4호선)
- 해설 : 조동범 시인
- 코스 : 대야미역(4호선)-갈치호수-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정난종 선생 묘 및 신도비 외 묘역-숙정공주 묘-수리사-박씨 고택(심훈 『상록수』 샘골교회 강습소 후원자)-둔대케노시스교회(심훈 『상록수』의 샘골교회와 동지적 관계)-반월호수까지 약 4시간 코스-가양주작(뒤풀이)
뒤풀이 : 가양주작(마을공동체 양조장으로 1인당 입장료 2만원에 수암주(1만9000원) 또는 저온 발효한 막걸리 몇 병을 한식 뷔페 스타일 안주와 함께 제공).
링크 댓글로 신청 https://www.facebook.com/groups/moonjee/posts/7745851935540537/
<조동범 시인 작품>
시집으로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카니발』, 『금욕적인 사창가』,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이 있으며, 산문집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보통의 식탁』,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 평론집 『이제 당신의 시를 읽어야 할 시간』, 『4년 11개월 이틀 동안의 비』, 『디아스포라의 고백들』, 시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묘사』, 『진술』, 글쓰기 안내서 『부캐와 함께 나만의 에세이 쓰기』,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인문 교양서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 『팬데믹과 오리엔탈리즘』, 연구서 『오규원 시의 자연 인식과 현대성의 경험』 등을 펴냈습니다.
<수상 이력>
청마문학연구상, 딩아돌하작품상, 미네르바작품상,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