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
드디어 어린이집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네요
길고 긴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제 인스타그램으로 받았던
양쪽 나라 어린이집에 대한 질문들에는
최대한 제가 아는 선에서의
모든 답변들을 담았습니다
사실 제가 그린 이번 만화는 밝았지만
물론 세상일이라는 것은 100% 다 좋기는 힘들기에
네덜란드로 돌아와 향수병 등 후유증이 컸고
네덜란드 어린이집에서는 한 인종차별주의자 선생님을 만나
잠시 (!) 맘고생한 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다른 선생님들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었기에
이번 이야기가 대체로 따뜻한 분위기로 흘러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좋고 행복한 어린이집이
얼마나 아이와 부모에게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리고 나니 아직 더 그리고 싶은 내용이 더 남은 걸 알았지만..
다음에 다른 이야기들에 담아 보여드릴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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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스타에 놀러 오시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