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늘어가는 AI를 준비하라.
가트너 가라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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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사업적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AI가 향후 몇 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사무실 환경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오늘날의 가트너 분석가들은 말한다. 집에서 인기를 끌었던 개인비서들이 사무실로 진입하기 시작함으로써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트너의 부사장이자 저명한 분석가인 Matthew Cain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논란으로 광범위한 확산에 제동이 걸릴지라도 '확실히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in은 여기 런던에서 가트너가 개최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에서 연설한 분석가 중에 하나다.
가트너는 향후 2년 안에 디지털 근로자들이 AI비서를 매일 사용할 것과, 2021년 안에 소비자와 비즈니스 각각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소비가 3.5 빌리언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지난해 WeWork은 Alexa for Business 배포를 중단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많은 수의 기업들이 그 기술을 이미 배포했다.
Cain은 말한다. "여기서 미스터리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지?". "우리 모두는 개인의 삶 속에서 스마트 스피커의 가치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 나는 Alexa, Siri, Google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곧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Cortana와 함께 행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업무공간에서의 음성비서]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거기에는 억제된 거대한 수요가 있습니다."
그는 이 기술을 고려중인 기업들이 음성비서에 대한 배포, 관리, 보안 등의 IT 기술 구축을 시작할 것을 충고했다.
과거의 보스와 만났듯, 새로운 (robo) 보스를 만나라
가트너는 또한 AI 도구가 관리자들이 좀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로보-보스들은 2025년 안에 일반화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리즘에 보고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당신의 회사 생활이 좀 더 쉬워진다는 뜻입니다."라고 Cain은 말했다. 대신, AI는 관리자들이 이미 하고 있는, 더 일상적인 업무들을 도울 것이다.
"관리자들이 매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스케줄을 잡고, 업무를 나누어주고, 성과 검토를 하고, 경력 가이드를 제안하고, 당신이 교육에 접근하는 것을 돕고, 결제를 하고, 정보를 내려주고, 직접 위임합니다. 우리는 AI에게 많은 것을 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관리자는 알고리즘에 의해 대체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매니저들은 그들이 하고 있는 많은 반복적인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향상하기 위해 많은 AI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그것이 조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크플레이스는 스마트 오피스 기술이 일반화되면서 점점 더 지능을 탑재하게 될 겁니다. "
라고 Cain은 말한다.
"처음에 우리는 워크플레이스의 물리적 작업공간에 거대한 양의 비콘과 센서 네트워크가 엮이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공간 최적화, 난방, 냉방, 에너지 사용, 보충제 공급과 당신이 돌아다니는 업무공간에 있어 맥락적 데이터를 보여주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오피스 호텔링, 주자를 위한 길 찾기 앱과 같은 것들은 사물들과 쌍을 이뤄 연결됨으로써 물리적 공간은 많은 기기장치와 지능을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AI는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할 것이다.
업무 대부분의 영역에 AI와 로봇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근로자들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지만, AI의 사용은 더 일반화될 것이다. 2024년까지, AI는 "핵심적이지만 눈에 띄지 않고 일상 업무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가트너의 부사장이자 저명한 분석가, Leigh McMullen은 말한다.
"새로운 일하는 방식은 AI의 미묘한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많은 사례들에서, 근로자들은 이미 AI와 상호작용 중이고,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다양한 오피스 생산성 앱 안에 머신러닝을 통합 중이다. 가트너의 설문 데이터를 보면 직원들이 AI가 실수를 줄이고, 정보를 찾고, 대량의 데이터를 선별하는 등을 지원함으로써 단순하고 일상적인 업무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우 적은 근로자들만이 AI가 복잡한 문제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라고 Helen Poitevin, 다른 가트너 부사장이자 분석가가 말했다. " 그리고 직원들은 AI로부터 기적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매일의 활동을 도와주길 원할 뿐입니다."
"많은 직원들은 매일매일 AI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걸 인지하지 못합니다."라고 Poiteven은 말한다.
"데이터 패턴들을 정의하고, 보여주길 원하는지 물어보는 스프레드 시트, 복사 편집기를 갖고 있는 워드 프로세서, 공항을 떠날 때 우리에게 알림을 해주는 일정관리, 그리고 당신에게 답변을 하는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
"그것은 의료진단이나 대출 심사 또는 취약점을 발견해주는 특별하고 목적이 뚜렷한 AI애플리케이션들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일상 속의 AI 서비스들이다. "라고 그녀는 말한다.
AI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업을 잃을지 모른다는 직원들의 공포감을 없애야만 한다.
이미 AI에 친숙해진 근로자들은 직무에 대한 영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Poitven은 말한다.
" 만약 당신이 AI서비스들과 일하고 있다면, 당신은 직업에 대한 AI가 주는 두려움이 감소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트너는 AI가 업무공간에 큰 수익적 영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 AI가 직업을 파괴할 것인가?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산업적 논란이 있습니다." 고 Cain은 말했다. "가트너의 의견은 AI가 없애는 직업보다 창출하는 직업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우리는 AI가 기업 내에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사업 확장을 위한 공간을 창출할 것이고, 사업 확장은 더 많은 고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확실히 직업의 대체에 대한 많은 공포가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AI로 넘어가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부분에게는 확장에 더 가깝습니다."
"AI는 우리의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고 우리의 수많은 반복 업무를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Cain은 말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요소들 중에서 가장 창조적인 것 즉,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거되기보다는 당신의 직업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 있다. 과거에는 의미 대응과 문법적 로직으로 번역하던 번역기가 이제는 의역까지 척척해내는 세상이 왔다. 사람들 중에 이런 번역기 때문에 직업을 잃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번역기의 도움을 톡톡히 보고, 내 지식을 확장하고, 내 일하는 방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이 글은 비록 가트너 가라사대지만 그 가라사대의 전부가 이루어지진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바라보고 있고 또 많은 시도와 실패가 시행되고 있음을 우리는 안다. 더욱이 IT는 그 어느 분야보다도 Open 되어 있고 빠르게 변화한다.(빠른 변화 때문에 오히려 IT분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오픈하고, 남의 기술을 쉽게 가져다 쓴다.) AI 기술이 이렇게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선구자들이 그들의 기술을 쉽게 쓸 수 있도록 공개하고, 공유하는 IT문화도 한몫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 글에서 설명한 근로자들의 두려움처럼 나 역시 두려움이 없지 않다. 아직까지 내가 사용하는 AI 기술은 내 업무를 확장하고 변화시키지만 언제 나를 사무실에서 내쫓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말이다. 이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한 가지이다. 기술이 날 삼키기 전에 선구자들이 공개한 AI 기술을 이용해서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상상하는 것이다. 아니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나는 자연인이 다를 찍으러 가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