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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송 박현우 Dec 08. 2017

2017 공예 트렌드 페어에 다녀와서..

사람들은 생각하고, 상상想像하고 표현表現한다. 작가는 글을 통해서 表現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表現하고, 공예가工藝家는 공예품工藝品으로 想像하고 생각한 것을 表現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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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것도 있고, 기발한 것도 있고, 저런 걸 왜 만들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관점觀點에서 보고 생각하고, 想像하면서 표현한 工藝品들을 보면서 역시 사람들은 상상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존재임을 공예 트렌드 페어에서 다시 한 번 느껴 보았다.  

공예가가 창조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하면서 우리는 공예가와 공감共感하고 소통疏通한다. 

사람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이상의 행복은 없을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만들어 낸 행복이 충만한 작품들을 감상하노라면 공예가의 행복이 전해진다. 구입해서 간직하고 쓰면서 행복을 더 오래 간직한다.

젓가락을 주로 만드는 어느 공예학과의 작품

우리나라의 꼭두각시를 컨셉으로 도자기로 표현한 작품들

일요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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