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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유 May 18. 2016

누구나 한번쯤 깨닫는 것들

트래블데이 첫 시작 이야기

2016.5


매 시간과 순간을 살아가면서

항상 옳을 수 없어야 했던

내가 항상 선택했던 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서있다

누구는 걷고

누구는 앉아있고

또 누구는 뛰어다닌다

편히 쉬어갈 수 없을까?


내 눈앞에 한 커플이 이야기를 나누며

있다. 한동안 머무르게 되었는데

무척 행복해 보였다.


앞에 보이던 그녀는 

들릴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참 좋다"

옳다는 좋다가 아니다

좋다는 순전히 내가 가진 옳음을 떠난

순수한 기분


난 항상 좋다 라고 표현 했지만

그것이 옳음을 떠나지 못한

때가 많았다



시간 있어요?


옳음을 멀리 보냈다.


내 기준에서 보아 참 큰 결심을

했고 옳다는 것에 멀어져

불안도 느꼈다.


이 갈림길을 어찌 하지


넓고 좋지만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길

울퉁불퉁하지만 곧은 길


이 두가지를 선택하자면

곧은 길을 선택했다


복잡하고 사람도 많았고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무척 많은 설득이 필요하다는 것


누가 무엇을 본들


좋다는 기준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준에는 하나의 나눔도 

필요했다.

간장 베이스가 소금보다 좋을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이 더 깊은 맛이 날때 말이다.

즐거움을 찾아 떠났다.


트래블데이를 만들고 누가 본들

사람들 모으려 열심히 했고

누구도 칭찬해 주지 않는 이 놀이에 

뛰어 들었다


누가 뭐라 한들

재미있다


옳을을 훨 떠나 보내니 

남은것은 옳은 것을 채워 넣기 위한

여러 마음이었다!

신나게 놀아요.

판을 만들어 드릴테니


대신 제가 보여드릴께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고맙기도 하고 찡했다

내가 감사하다는 걸 그때서야 알았을까

옳음을 빼고 감사를 넣었다.


이제 옳은 일 보다

감사해하고 감사할수있는 일을

만들어봐야지

많은 사람들이 신나서 했으면 좋겠다

내 바람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내 신념이기도 하다


앞으로가 신난다

힘들어도 함께 갈 수 있으니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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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트래블데이"라는 여행기획 모임을 만들어 운영중 50명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 직장인 학생들이 모여서

소외된 여행객을 위한 장애인 여행코스 재능기부.

여행강연.동행여행.혼자하는 여행의 틀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눔의 여행 가치있는 여행을 만드는 기획을 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내용은 페이스북 트래블데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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