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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by 정규영

8월 27일 (수) 첫모임을 시작하는 트레바리 북클럽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광고를 만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해왔습니다.


이 독서모임에서는 광고, 문화, 예술 분야에서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AI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작이 가능한가' 등의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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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첫 토론 도서로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를 선정했습니다. 6월에 나온 책인데, 이미 많은 분들이 <2025년 올해의 책> 후보로 꼽을 만큼 큰 화제를 일으킨 인문 르포르타주입니다. 알파고-이세돌 대결 이후 바둑계에서 벌어진 혼란, 기사들의 정신적 붕괴와 적응 과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AI와 바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각자의 직업현장 - 비지니스, 문화,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벌어질 구조적 변화를 미리 체험하게 해주며, 존재의 의미가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해주세요.

https://m.trevari.co.kr/product/39f73e3d-738e-424e-8fbf-2f3489928e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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