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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그라미 Feb 18. 2020

인생을 배우게된다는 글쓰기 책

기를 쓰고 책 몇장을 읽었다. 글이 너무 좋아 아껴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었다. 글쓰기를 배우려다 인생을 배우게 된다는 그 책이 맞구나 싶다. 어쩜 이리 풍성하면서도 정교하게 써낼까. 그리고 깊이있게. 시간이 흘러 글쓰기와 무관하게 읽어도, 읽고 또 읽고 할 책이다.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 2015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면에서 글짓기와 집짓기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한데,  내 건축은 어떤까. 건축의  최전선에서 난 그 무거움을 잘 버텨내고 있는걸까, 아니면 한 걸음 물러서있는걸까.


어제는 눈이 내렸다. 눈 내리는 새벽에 이 책을 읽었는데, 다시 글을 부지런히 쓰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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