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많아야 두세명.
그것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는 많아야 한달에 한두명.
새로운 사람을 통해
새로운 식견을 넓히기에는
기회의 장이 너무 좁다.
정제된 책을 읽으며 알게되는 새로운 세상
내 그릇에 담기 어려울 만큼 쏟아지는 새로움들
소화하기 어려워 이내 책을 덮곤 하지만
그 글들이 내 식견의 새로운 기회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싶지만
아직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며
식견의 지도를 찬찬히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