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로 가다.
어머니는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시고 나는 오늘도 밤거리를 걸으러 나왔다. 가벼운 산책이지만 매일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엔 다른 방향인 강을 따라 한 바퀴를 돌아다녔는데 버스킹도 구경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음악을 좋아하기에 버스킹을 할 때면 잠깐이라도 서서 음악소리를 듣곤 하는데 이번엔 딱 귀에 들어와 연주하는 노래들을 서서 같이 즐겼다. 그렇게 기분 좋은 연주들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일어나 역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오사카로 떠났다.
호텔 마이스테이스 신사이바시
https://maps.app.goo.gl/brFfFxAE1LvbewT49
오사카에서의 숙소는 신사이바시역 근처에 있는 호텔 마이스테이스에서 묵었다. 저렴한 호텔체인점으로 종종 이용했었는데, 이 지점은 금액대비 방은 컸다. 다만 숙소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아 조금 기분이 안 좋았지만 하룻밤만 자고 가는 일정이기에 우리는 감안을 하고 지냈다. 그렇게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나와 오사카의 대표인 오사카성으로 갔다.
오사카성
https://maps.app.goo.gl/QhnnJ9694FeKFSFN6
역시나 가는 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오사카성 앞에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다소 올라가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막상 가보면 나름 운치 있는 광경들을 볼 수 있어 가끔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물론 우리는 오사카성 위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사람도 많고 줄도 서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우리는 큰 관심은 없기에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
https://maps.app.goo.gl/t4HvqE89ghuWTSUN9
오사카에서 가면 꼭 가보면 좋을 관광지중 한 곳으로 오사카 시립 주택박물관으로 갔다. 추천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기모노와 같은 전통의상을 같이 입고 사진도 있을 수 있어 더욱더 좋은 곳이다. 또한 역에 바로 이어져있어 좋고 간사이쓰루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무료로 이용도 가능하니 이곳을 추천해 본다.
おばこそば
https://maps.app.goo.gl/FBke27bgHfAb9BBm6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Link Hand Roasted Coffee
https://maps.app.goo.gl/Gd2Zk4x3iC22H3Kg8
그렇게 이곳 구경을 끝내고 숙소 체크인 겸 숙소 근처에 있는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가서 점심과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서 숙소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