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he movie, Ratatouille, is an art!
괴테가 말했다.
"여신을 마녀로, 처녀를 창녀로 만드는 것에는 어떠한 기술도 필요치 않지만, 그 반대 작업, 경멸되는 것에 존엄성을 주고, 모욕당하는 이를 호감으로 만드는, 그것들이야 말로 기술이나 기개에 필요한 것들이다."
(There is no art in turning a goddess into a witch, a virgin into a whore, but the opposite operation, to give dignity to what has been scorned, to make the degraded desirable, that calls for art or for character. Johann Wolfgang von Goethe).
픽사의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는 여러모로 다른 애니메이션과 다르다. 오프닝과 클로징, 메인 캐릭터를 징그러운 생쥐로 정했다는 점, 메인 캐릭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간자로 고른 사람 캐릭터가 고아라는 점, 그리고 제일 화려해야 할 것 같은 음식은 프랑스 어느 가정에서나 먹는 흔한 라따뚜이라는 것에 있다.
Pixar's animation "Ratatouille" differs in many ways from other animations. It is unique in its choice of having an interesting and yet humble opening and closing with the peculiar rat character, Remy, selecting an orphan human character as a mediator who can be used to fulfill the main character's (Rat's) dream and featuring a dish, Ratatouille, that is commonly eaten in any French household despite its expectation to be extravagant in animations in general.
여느 다른 에니매이션처럼 화려한 장소와 건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대신에 픽사의 영화 라따뚜이는 시골의 허름한 독거 할머니 집에서 메인 캐릭터 쥐가 쫓겨나며 영화의 오프닝을 시작한다. 클로징 신은 징그러운 쥐 때들의 파인 다이닝을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는데 놀랍게도 오프닝에서 느꼈던 쥐들에 대한 반감이 그들의 파인 다이닝 신을 보면서 안도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대상으로 바꾸어져 있음이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괴테가 말한 기술과 기개를 이 영화에 듬뿍 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nlike other animations that capture viewers' attention with splendid places and buildings, Pixar's movie "Ratatouille" begins its opening in a shabby, isolated grandmother's house in the countryside, where the main character, a rat, is driven away. The closing scene shows the rats having a fancy dining experience, and surprisingly, the aversion towards the rats that was felt in the opening transforms into a sense of relief and comfort as viewers witness their refined dining. This natural shift in emotions skillfully embodies what Goethe described as skills and ingenuity, which is abundantly present in this film.
월트 디즈니는 귀여운 마우스 (작은 생쥐)를 자신의 캐릭터로 삼은 반면 픽사의 선택은 잡아 죽여도 시원하지 않을 만큼 경멸스러운 커다란 쥐다. 더러운 도시의 시궁창을 드나드는 그들의 이미지를 프랑스 파리의 최고의 레스토랑 셰프로 만드는 일은 과히 괴테가 정의한 기술이나 기개가 필요한 것들이다.
Walt Disney chose a cute mouse (a tiny mouse) as his character, while Pixar chose a disgustingly giant rat that wouldn't even be refreshing if caught. Turning their image of wandering through dirty city sewers into the world's most outstanding chef at the fanciest restaurant in Paris requires skills and ingenuity far beyond what Goethe defined.
생쥐인 주인공, 레미 (Remy),는 영화 초반부터 시골 오두막 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어리바리 한 남자 주인공에게, 그리고 음식 평론가에게 인정을 받는 과정도 평판치 만은 않다. 대부분 에니매이션들이 한 개의 험한 과정을 물리치고 영웅의 자리를 차지하는 반면, 라따뚜이의 생쥐나 고아가 된 고인이 된 유명 셰프의 아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영화에 그려진다.
The protagonist, Remy, a rat, goes through a process of gaining recognition from the grandmother living in the countryside cabin, the clueless male protagonist, and the food critic, which is not a walk in the park. Unlike most animations where the main character overcomes a single tough challenge and claims the hero's position, in "Ratatouille, " the rat, the orphan, and the son of a deceased famous chef are depicted as doing their best in their own roles throughout the movie.
타 에니매이션에서 흔히 있을 법한 왕자 혹은 공주 캐릭터나 원래 능력이 출중한 계보를 갖고 있는 인물 대신에 명망 있는 셰프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리바리하며 요리에 소질이 없는 고아 청년을 영화의 매인 캐릭터로 사용한 것도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영화 중간 자신에게 도취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의 요리는 자신이 아닌 세프 토크 (chef's toque) 안에서 자신을 퍼펫처럼 조정하는 볼품없는 쥐라는 것을 인정하고 본인은 서버와 레스토랑 관리자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것 이례적이다.
In contrast to typical animation characters such as princes or princesses with noble lineage or characters with exceptional abilities, it is unusual to see a renowned chef's son portrayed as the main character, especially one who is clueless and lacks talent in cooking. Throughout the film, the orphan displays moments of infatuation with himself but eventually acknowledges that his cooking is controlled by a rat like a puppet inside his chef's toque. Surprisingly, the orphan decides to settle as a server and restaurant manager, accepting his fate as an atypical choice.
음식 선택에 있어서도 픽사는 프랑스 요리에서 트러플 버섯으로 요리 한 비싼 요리 중 하나인 레 수플레 오 트뤼프 대신 하찮은 채소를 갖고 만든 요리인 라따뚜이를 선택했다는 것에서 괴테가 말 한 예술의 기교와 기개를 보여준다.
Even in the choice of food, Pixar showcases the artistry and ingenuity Goethe spoke of, as they chose Ratatouille, a humble vegetable dish, over the expensive and exquisite "Le Soufflé aux Truffes, " a truffle mushroom-based cuisine from French cooking.
프랑스어로 "Ratatouille"은 전통적인 프로방스 채소 스튜를 의미한다. 이는 프랑스 요리에서 인기 있는 요리로, 주로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호박, 양파 및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조합하여 만든다. 이러한 채소들은 보통 천천히 조리되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어우러지게 된다. "Ratatouille"이라는 단어는 프랑스 남부 지역인 프로방스에서 사용되는 오크 시어 언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섞다" 또는 "혼합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ratatolha"에서 나온 것이다. 픽사 영화 "Ratatouille"의 문맥에서는 제목이 주인공 레미라는 이름의 쥐와 관련이 있다. 그는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를 바라며 결국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인 Ratatouille를 만들어내게 된다. 이 영화의 제목은 요리 주제와 프랑스적 배경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기도 하다.
In French, "Ratatouille" refers to a traditional Provençal vegetable stew. It is a popular dish in French cuisine, typically made with a combination of vegetables such as tomatoes, bell peppers, eggplants, zucchini, onions, and various herbs and spices. The vegetables are usually cooked slowly until they are tender and infused with flavors. The word "Ratatouille" is derived from the Occitan language, which is spoken in the southern region of France, particularly in Provence. It comes from the verb "ratatolha, " which means "to stir up" or "to mix." In the context of the Pixar movie "Ratatouille, " the title refers to the main character, a rat named Remy, who aspires to become a great chef and eventually creates the traditional French dish, Ratatouille. The film's name pays homage to the culinary theme and French setting.
프랑스어로 "Le Soufflé aux Truffes"은 영어로 "트러플 수플레"라고 번역된다. 이는 트러플을 사용하여 만든 수플레 요리를 의미한다. 수플레는 계란 노른자와 휘핑된 계란 흰자를 기반으로 한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요리로, 트러플과 함께 사용하면 풍성하고 호화로운 특별한 요리가 된다. 트러플은 강한 향과 독특한 풍미를 지닌 귀중하고 비싼 버섯으로, 수플레에 풍부하고 토양 향이 더해진다. "Le Soufflé aux Truffes"는 프랑스 요리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요리로 간주되며, 주로 고급 식사 때 특별한 대접으로 제공된다.
In French, "Le Soufflé aux Truffes" translates to "Truffle Soufflé" in English. It refers to a culinary dish that is a soufflé made with truffles. A soufflé is a light and fluffy dish made from a base of egg yolks and whipped egg whites, and when combined with truffles, it becomes a decadent and luxurious delicacy. Truffles are highly prized and expensive mushrooms with a strong and distinct aroma, adding a rich and earthy flavor to the soufflé. "Le Soufflé aux Truffes" is considered a gourmet and sophisticated dish in French cuisine, often served as a special treat during fine dining occasions.
영화 라따뚜이에서는 두 가지 주제를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나는 음식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의 답은 Remy라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상징적으로 나타나있다.
In the movie "Ratatouille, " two themes are appealing to the viewers. One is, "What is food?" The answer to this question is symbolically represented through the protagonist's name, Remy.
이름 "Remy"는 프랑스어로 유래되며 종종 "노 젓사" 또는 "치료법"과 관련되어 있다. Pixar의 영화 "Ratatouille"의 맥락에서, 이름 "Remy"는 주인공 쥐로서 요리에 대한 열정과 훌륭한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이 이름은 그의 창의력, 결단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상징할 수 있으며, 그가 요리 세계를 헤쳐가며 쥐로서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도 셰프가 되기를 꿈꾸는 모습을 의미할 수 있다.
The name "Remy" is of French origin and is often associated with the meaning "oarsman" or "remedy." In the context of the Pixar movie "Ratatouille, " the name "Remy" represents the main character, a rat with a passion for cooking and a desire to become a great chef. The name may symbolize his resourcefulness, determination, and ability to find solutions as he navigates his way through the culinary world and pursues his dream of becoming a chef despite the challenges he faces as a rat.
즉, 이들은 동양의 본초강목에서 이르듯, 음식은 약이고 영혼을 치료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말할 수 있다.
In other words, just as in Eastern herbal medicine, food can be considered as medicine that heals the soul.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How should one live life?
이 영화는 음식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제를 영화 내내 강조하고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This movie emphasizes not only food but also another theme throughout the film: how one should live their life.
"훌륭한 요리는 두려움을 가진 자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강인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성공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시도들에 도전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한계를 결정하게 두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의 한계는 당신의 영혼뿐입니다. 내가 말한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든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람들만이 위대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시적이죠."
"Great cooking is not for the faint of heart. You must be imaginative, strong hearted. You must try things that may not work. Any you must not let anyone define your limits because of where you come from. Your only limit is your soul. What I say is true. Anyone can cook. But only the fearless can be great. Pure poetry."
AI 시대가 왔다. 이제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은 (1-알고 있는 것)이 되었다. 즉, 우리가 알지 못 한 미지의 세계가 훨씬 많다. 이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면 AI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말 것이다. 오직 상상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열릴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한계를 정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이 영화에서 말하고 있는 두 번째 주제처럼.
The era of AI has arrived. What we know (1-what we know) has now become limited, meaning there are many unknown worlds that we are not aware of. If we fear this, we will not be able to properly utilize AI. Only those who use their imagination to try new things will have opportunities. And the world has become one where we cannot define our limits, just like the second theme this movie is talking about.
https://www.nytimes.com/2000/10/08/magazine/food-buried-treasure.html
라따뚜이 영화 영화 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