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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서영 Sep 05. 2021

오늘뭐했서영?_10

210816



어렸을 때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멋지고 어른스럽고 대단해보였는데 막상 내가 이 나이가 되고보니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다. 아, 간과 근육의 회복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긴 했네…


-


사실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매일매일 깜짝 놀란다. 내가 서른이라니! 울엄마는 내 나이에 애가 둘이었는데.


이미 어른인데도 어른이 되고 싶다.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먼저 업데이트 됩니다.
https://instagram.com/studio.s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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