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komtle Sep 26. 2022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신앙은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부터이다.

나는 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이다. 

주님 없이는 나의 삶에 어떠한 형통도 기대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 예수님의 구속에 근거해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지혜로는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나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과 권세가 나의 삶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을 때 우리는 사람을 보고 환경을 보고 쉽게 좌절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매일 '하늘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내 자신을 보면 비교와 좌절, 불안과 낙심 뿐이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우리의 삶을 소망과 평안, 기쁨과 사랑으로 채워주신다.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하는 것은 

현재의 상황이 어려워도 참고 인내하고 매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나의 욕심과 내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화려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에 합한 기도, 하나님의 뜻이 내 삶에 이루어지길 바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