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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uce Kim Aug 07. 2021

글을 쓰는 자세

공감을 얻고 싶은가.. 부러움을 얻고 싶은가..

stationary traveller를 시작하며..



글을 쓴다는 단순한 액션에는 몇 가지 자잘한(심리적?) 걸림돌들이 있다.


- 잘 쓰지 못했을 때 우려되는 남들의 비난

-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좋아할 때 올 수 있는 이질감

- 이거 해서 뭔가 생기려나 하는 불확실성

- 꾸준하지 못한 성격

- 점점 침침해지는 눈 


하지만 능숙한 독수리 타법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돈 받고 파는 책도 아니고 아무려면 어떠랴..

세상에는 콘텐츠가 넘쳐 나지만 반대로 심심한 사람도 많으니..


No pain No gain의 심정으로 팬데믹 시대에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남의 말을 모토로 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공감을 얻고 싶은가.. 부러움을 얻고 싶은가..


흑백 논리는 옳지 않다 ; { 

두 가지가 다 있지만 어느 쪽에 더 가깝냐에 따라 보는 이의 표정이 달라질 것이다.


글의 완성도는 모르겠고 진정성이라도 있으면 최소한 x 팔리지는 않겠지.

인스타로 자랑 사진 올릴 만큼 생활이 화려하지도 않으니 그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고..


추가로 점점 지루해지는 내 인생에 작은 자극제가 되길 기대한다. 


인생 별거 없다. 세상에 나왔을 때 떠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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