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적인 것을 이야기하면 그 상식이라는 것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
상식이 아니냐 되묻는
이 사회가 점점 싫어지는 기분이다.
상식을 상식이라 이야기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기존의 것을, 기존의 방식이 본질을 잃었는데도 역사성 속에서 당위성을 가지는
역사성이 당위성을 가지게 되는
이 사회는 그렇게 그런 맥락의 당위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예전부터 이렇게 해왔어.."
왜 그렇게 하는 가에 대한 반문을 던지게 되면
그것이 더 이상한
오히려 더 역행하는
더 멀리있던 과거로 돌아가려는
어쩌면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무감각한 사람들이 더 무서운 것인지는 모른다.
현대인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제는 사회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