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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정을 받으려면 나대야 하는구나.
2. 회사 비용은 절대로 아껴줄 필요가 없구나.
안보이는데서 일하는 건 안하는거더라고요;;; 티 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네요..ㅋㅋ
제 옆에 직원은 맨날 툴툴거리는데 그러니까 더 챙겨주네요..
회사에서 뭔가 해보고 싶은 야심이 있다면 기록을 하고 자신의 성과를 잘 어필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심지어... 연기를 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토닥토닥..댓글들이 맵네요. 엄청 잘못한 일을 벌인듯한 ..
글쓴분의 심정은 이해합니다. 저도 회사생활하면서 그런적이 많았거든요. 억울해도 묵묵히 행진하십시요. 꿋꿋하게 생활하세요^^^ 언젠가는 인정 받을실겁니다. 화이팅.
외국가면 죄다 성과 엄청 드러냅니다. 우리만 가지고 있는 '묵묵하게 자기일 열심히 언젠가 알아준다는 그지 같은 소리'는 조선시대부터 피지배층 호구 잡으려는 X같은 유교 가스라이팅 결과죠. 묵묵하게 자기일해봤자 인생이 묵묵해집니다. 경험상 회사도 홍보가 중요하듯이 개인도 셀프 브랜딩이랑 홍보가 진짜 중요하더군요.
그걸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지요. 실질적인 개선보다 PPT나 겉멋만 신경쓰는 부서는 망조가 든 겁니다
스페이서 하나로 문제를 막는게 전문가 아닌가요? 엔지니어 라고 해야 하나?
그런 성과를 회사에서 알아줘야 하는데.. 회사가 바보네요.
힘내세요.모든 걸 자기가 했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내가 한 일도, 내 옆 직원이 한 일도 다 지가 했다고하고 돌아다녀서 엄청 사랑받습니다. 심지어 지 부서 일도 아니고요.ㅋㅋ 정치 잘 하는 사람 못 당하겠더군요.아무튼 힘내세요.
사소한 문제라고 해서 자가 처리하고 보고 안 했을 때 저는 주의를 줬습니다. 자가처리해서 결과가 좋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안 좋으먼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금방 답 나옵니다. 회사일 할 때 판단의 범위는 책임 지는 게 가능한 데까지만이고... 원래 조직은 보고 잘하는 직원을 좋아합니다. 정확하게는 보고가 필요한 문제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판단할 줄 아는 직원을 좋아하죠.
결국은 언젠간 생길 수 도있고 안 생길 수 있지만 만약 문제가 생겼을때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로 마무리 되죠.
1. 내가 판단 했을때 와샤 한개로 처리 가능 하겠는데?? 오키 성공~ 개꿀!!
- 나중에 문제 생기면 내 책임입니다.
2. 보고서 작성 및 결정권자 승인 완료.
- 나중에 문제 생기면 최종 승인자 책임이죠.
그리고 보고서로 올라오지 않는 업무는 인정해주지 않는 곳이 꽤 있습니다.
결국 내 밥그릇 챙길려면 보고서 작성하고 공론화가 필요해요..
나도그렇지만 내향형, 교수형, 연구자형 스타일들이
조직생활 K회사생활하긴 참 힘든것같다
나대야 인정받는다
술잘먹고 담배잘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