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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Nov 24. 2020

16. 실행력 제로였던 내가 달라질 수 있었던 방법은?

아이디어 구체화하는 기가 막힌 방법 소개


'주변에서 아이디어만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만 다소 비현실적일 때가 있다.'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나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여기에 해당됩니다. 생각도 많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좋아하죠. 저처럼 이런 고민들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거나 그다음 단계로 이어진 경험이 적다는 것이죠.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긍정의 습관을 길러라!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방식에도 한 가지 공통점은 있습니다. 하나같이 용감한 도전과 노력이 있었고 그에 따른 실패와 좌절도 있었다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힌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도전>, <노력>
너무나도 당연하고 익숙한 말이죠.

도전? 노력? 그런 말은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말할 수 도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전해 본 적이 얼마나 있나요? 혹시 귀찮아서, 실패할까 봐 망설이진 않았나요? 사실 저를 포함해 의외로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좌절하고 아이디어로만 방치해 두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전에 성공한 유튜버들이 반드시 지키려고 했던 게 있었다는 영상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 유튜버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태도나 습관에 있었다는 것이 핵심이었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선 어떤 동기부여가 되는 발상 전환이나 습관화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을 고쳐먹어야 도전,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읽은 책중에 <생각을 바꾸는 습관>에서 이런 내용이 등장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생각의 힘, 암시를 사용한다'


암시라는 게 생각을 변화시켜 행동으로 바꾸는 심리기법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멘털적인 부분이 강하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좋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긍정의 암시를 활용해 실제로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두 번째.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라!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최초의 10명에게 보내라'


나의 최측근에게 일단 물어보라는 말이죠. 주변 사람들에게서 반응이 있어야 소문에 소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간혹 아이디어를 설명하더라도 말주변이 떨어져 실제로 결과물은 더 좋은데 말 때문에 아이디어가 묻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최소한의 형태로 가공해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제가 지금 회사를 입사하면서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유튜브의 새로운 채널이었습니다. 뷰티 관련 회사다 보니 아무래도 뷰티 쪽 소재가 필요했죠. 우리의 타깃은 누구인지 향후 회사의 사업방향과 유튜브 채널의 연관성은 무엇인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가며 기획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우선 보여줬죠.

'이렇게 만들건대 어떻게 생각해?'
'남녀가 나와서 주제를 두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해봐~'
'대립구도가 콘텐츠의 주요 특징이지...'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너무 뻔한데? 식상한데?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데모 버전을 만들어 다시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


'생각보다 재밌는데? 이거 계속해보면 반응 좀 오겠는데? '
'아~ 무슨 말인지 이제야 알겠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겁니다. 가장 가까운 지인들에게 먼저 보여주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 것이죠. 아이디어가 구체화 가능할지 문제점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점도 확인해야 하죠.




세 번째. 아이디어는 작게, 행동은 빠르게!


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면 무엇보다 작은 것부터 빠르게 실행으로 옮겨야 합니다. 머뭇거리다 이도 저도 못하게 되고 결국 아이디어로만 남게 되는 것이죠. 큰 계획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진행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저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기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을 찾아보았습니다. 책 쓰기, 강연하기,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이 있더군요.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회사에서 늘 해오던 콘텐츠 만드는 거였죠. 당장 할 수 있고 회사에서 하는 이야기를 유튜브로 가져온 것이죠.

이제 이해되시나요?


최종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먼저 진행해야 됩니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려면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생각부터 실천해보세요!




정리해볼까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 어렵다고요?
실행력이 부족하다고요?
그럼 무엇부터 해야 한다?

-긍정의 습관을 길러라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라
-아이디어는 작게, 행동은 빠르게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저도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저도 하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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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모어(&more) : 어느덧 10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미 아는 것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성격.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함.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항상 열고 다님.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함.  


유튜브 >> https://bit.ly/31U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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