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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네 Sep 26. 2024

글쓰기의 힘, 단일 글 조회수 10,000 돌파

글의 조회수가 수직 상승할 때


글의 조회수가 수직상승할 때,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참 어지러워집니다. 이 사이트에서 몇 번의 조회수 수직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보면서 글쓰기에 대한 고민에 깊이 휩싸입니다.


왜 이걸 사이트 메인에 걸어주신 걸까?

어떻게 써야 좋은 글일까?

오늘날, '돈도 안 되는 글쓰기'라고 말하지만, 갑자기 숫자가 높아질 때, 이걸 왜 계속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쓰는 것이 더 올바른지 고민이 됩니다.


'돈 되는 글쓰기'(공모전)에도 참여하고 상도 받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다시 부지런히 쓰고 있지만, 가끔 참 어렵습니다. 무엇이 맞는 것일까.


글쓰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필자의 힘인가. 좋은 글의 힘인가.

그게 아닌 마케팅에서 오는 것인가.

오늘날의 글쓰기는 매체의 힘 없이는 존재하기 어려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늘 감사합니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고민이 깊어집니다.


글을 쓰면서 오히려 플랫폼의 노출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느끼게 니다.


저는 아직 돈을 못 버는 백수지만, 이곳의 글쓰기도 마냥 그런 건 아니겠죠.

지금의 저는 여전히 글쓰기 사춘기인가 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mysontravel


이제 10,000 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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