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볼 선어(禪語)
하루하루를 긍정의 마인드로 살 수 있을까?
못살겠다. 밖에서는 밖에서의 문제에 부대끼고, 집에서의 일에 부대끼고… 가족들의 일에 부대끼고… 모든 것을 그럼 끊어내면 더 나아질 까?
제주도에서 이제는 평창동으로 이사를 온 연예인 이효리가 예전에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한 게 생각난다.
‘제주도에서 사는 게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에서의 삶은 생각보다 많이 지루해….’
일일시호일이라는 것은 삶의 방향이 제대로 가는지에 대해 구별하는 리트머스 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라. 오늘 하루가 좋은 날이었는가? 좋은 날이라는 증거를 찾을 수 있는가? 찾았는가? 도저히 못 찾겠는가? 찾았다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못 찾는 날이 계속 이어지는가?
좋은 날이라는 기준은 나에게 이득이 있는 날이 아니라 ‘감사할 일이 있는’ 날이다.
도저히 못찾겠다면 뭔가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리라. 너무 이런 날이 많다면 무언가 전환이 필요하다.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자주 들면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대, 오늘 하루 감사할 일이 있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