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블록체인 사족.
비트코인에 대한 뱀꼬리 ... 잡기...
비트코인에 대해 여러 말이 많아서,
Netflix의 Banking On Blockchain에 여러 해설을 달고 몇가지 사족을 달아
아주 짧게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고, 짧은 인사이트를 드리고싶다
비트코인이 발표된 2008,2009 (논문이라고 하고, 저널에 발표한게 아니라, blockchain.org에 발표했다. 형식은 논문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요즘엔 비트코인 백서라고 한다.) 비트골드처럼 이 당시 여러 유사헌 시도가 많이 있다.
닉 제보의 비트골드 : 출처, 넷플릭스선후측면에서 보면, 비트코인은 비트 골드와 매우 유사하면서, 시기적으로 3년 뒤라서 비트골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할 수 있다. 왜 비트골드는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비트코인은 주목을 받았나?
비트코인과 비트골드의 비교 , 출처, 넷플릭스이는 2008년 금융위기가 있어서, 권위가 주는 신뢰에 대한 큰 의구심이 있었기 떄문이다.
찰스 쉬렙의 체포소식, 출처 : 넷플릭스비트 인스턴트의 찰스 쉬렘이 체포 후, 실형을 받은 것처럼 현재 미국에선 비트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은 곳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는 불법이다. 그래서 이를 무허가 블록체인이라 한다.
비트라이센스의 등장, 출처 : 넷플릭스NYT의 나다네엘 파퍼 기자의 이야기 대로, 현재 비트코인 생태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 실험은 실패로 끝났다고 할 수도 있다.
나다네엘 파퍼 기자 인터뷰, 출처 : 넷플릭스왜냐면, 비트코인과 현재 통화와의 상호작용(환전)이 시작되면, 정부가 비트코인의 존재를 장기적으로 허가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 미국에 이어 중국은 불법, 한국도 사실상 신규 거래소 진입이 불가), 정부의 통제가 가능한 방향 (요즘엔 KYC - Know Your Customer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불록체인 플랫폼이 세상에 나오고, 혹독한 시험을 받고 있다)으로 규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자적 소셜 컨트랙 플랫폼인 이더리움이 2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고,
3세대가 무었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 정부란 규제기관의 니즈를 반영한 KYC가 기본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전체 블록체인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짜 이유는
2100만 비트코인으로 비트코인의 생성이 제한되어 있고,
비트코인의 거래는 해킹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다수의 노드에 의해, 거래는 증명된다.
수학적으로 "참"이기 때문이다.
z(블록의 길이)에 따라 q가 p를 따라 잡을 확율의 기하 급수적으로 감소한다.금을 추가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만들려면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야한다. 지구 내부에서 만들 수 있는 다이아몬드와는 차원이 다른 어려운 일이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지 않을까란 미래에 대한 믿음때문이다.
전세계 금의 1/3을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 데, 이것을 믿을 수 있나?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나?
그러나 100만 비트코인을 나토시 사카모토 그룹이 가지고 있는 것은 모든 노드에 쓰여있고, 수학적으로 완전히 믿을 수 있다. 이 하나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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