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even Yoo Nov 16. 2015

아침에는 국민체조를

잠이 깬다. 확 깨.

9시 아침 알람이 울리고 출근하기까지 정신을 차리려면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샤워를 하거나 물을 마시면 조금 나아질 때도 있지만 언제나 미적거리면서 아침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간다. 그래서 아침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아침 루틴을 정했다.  그중 한 가지가 국민 체조이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아래의 비디오를 켠다. 

웅장한 국민체조 음악을 듣고 있으면 몸이 절로 움직이다. 초등학교 때 매일 아침 조례 시간에 했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인지 5분 남짓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고 나면 잠이 깨고 출근할 준비를 한다. 꼭 국민체조가 아니고 스트레칭이나 다른 운동이어도 될 것 같은데, 다른 운동은 쉽게 습관이 되지 않더라. 이미 익숙한 음악과 동작이 아침 운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많이 낮춰주는 것 같다. 

매일 아침에 국민체조를 한지 한  달째, 나의 출근 시간은 30~45분 정도 앞당겨졌고 밤 늦게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그만큼 줄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SU6IOI7n2A

출처: 유투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