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스토리를 위한 탄탄한 글쓰기 2주차 후기
1. 성함, 2.지금기분 3.일주일 동안 글쓰기에 대해 한 고민을 나눴다.
장나원 선생님께서는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강사로 일하고 계신데, 자신의 기분을 알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지금 기분,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1)김정화 <부처님, 트럭 타고 가신다> (선생님께서 낭독해주심)
-현재.과거.현재
-“글에 나라는 존재가 있어야 글이 살아난다”
-가벼운 주제이지만 이걸 “사유”로 들고옴 [인생, 그 별거 아니다]
-갇히고 답답함=트럭에 실린 부처님
-큰 줄기에서 벗어나지 않는것, 현실에서 하고자 하는 말을 쭉 이어 하는것
-머릿속에 뼈대를 가지고 글을 매달아야 한다. 산만하지 않은. 평이한 글 같지만 가볍지 않고, 공감을 자아낸다.
-일상에서 그치지 않고 “사유”를 가지고 와야한다. 사유는 내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다른사람에게 던져줄수있는 힘이다.
2)나의 감상
-미사여구나 대단한 비유가 없어도 글이 그림처럼 펼쳐지는게 인상적이었다.
-내가 예전에 쓴 글과 비슷한데, 마지막 힘이 좀 부족하고 내 인생의 깊이를 글로 끄집어내는 내공을 더 익혀야할것같다.
취향과 시류를 익히는게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쓴 글이고, 그것에 대한 감상은 독자의 몫이다. “초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감상이 다른게 당연하다.
간단한 문장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는것이 중요하다. 간편하게 쓰고 간결하게 쓰다보니 =>사실에 기반=>글이 좀 딱딱해지는 경향, 보도기사와 칼럼, 서평을 쓰다보니 이 부분이 좀 어려움
1. 유의어를 모으고 “뉘앙스”에 따라 나누고 고민하는게 중요하다. 또 반복어를 제거하여 대체로 쓰기 좋다. (국어사전에 유의어/반의어를 참고)
2. 감각을 가져오기위해서 특수어, 하위어, 구체어가 효과적이다. (예: 새가 둥지를 틀고 있다->까치가 둥지를 틀고 있다)
3. 말랑한 글쓰기=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오기 특수어와 구체어를 많이 공부하기
4. 단어는 끼리끼리 어울리게, 같으면 배척하고, 명사형은 피한다. (고유어=고유어/부정적표현과 긍정적표현은 한 문장에)
<문장은 생각의 기본단위>산문에서는 높임말을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글은 독자가 읽기 때문에 높임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 첫문장은 짧게 끊자,한문장엔 하나의 이야기만 담자 , 긴 문장이 한 줄에 절반이 가장 좋다.
<규칙, 시제의 통일성=문장의 일관성>
-한 문단은 동일한 시제로 쓰기
-겹친 형태의 과거 시제는 가능한 쓰지 않는다
*현재시제로 표현하는 경우
-확실성 있는 미래,보편적 진리,습관,성격,과거에 체험한 사건이지만 현장감을 주기 위해 특정 장면을 현재 시제로 표현(주의) (시, 희곡,수필의 경우 “현재형”)(소설은 기본이 “과거형”)
-글은 “능동형”으로 쓰자
-피동, 수동의 글이 많음 (-해진, -된다 표현 많이 씀)
-시제가 통일되지 않음
-너무 짧게 끊어서 글의 흐름이 유연하지 않음
-한 문장에 하나의 이야기만 하자
-글을 능동적으로 쓰는 연습
-유의어, 반의어 등 다양한 단어를 익혀서 다양한 표현/정확한 단어를 구사하자
-유연한 글의 흐름을 위해 주제(중간 줄기)를 탄탄하게 잡고 쓰자
-너무 많은 이야기를 쓰려고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