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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Sep 06. 2022

미련

미련하다

시작도 없고

그래서 끝도 없었던 이 것에


나는 무엇을 그렇게도 많이 걸어 두었던 걸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이 퀘퀘한 기분은 어떻게 해야 마무리가 되는 걸까


걔는 나에게 무엇이 남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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