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UX Design Certificates - 1단계
Google UX Design Certificates 과정을 Cousera에서 수강하면서 작성하는 글이다.
앞서 발행한 글에 작성했듯이 Google의 UX 전문가 과정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각 단계를 이수할 때마다 자격증을 하나씩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학습함으로써 내가 얻고자 했던 것은 7단계 모두를 수강 완료하여 UX 디자인에 대한 기반 지식을 쌓는 것, 영어로 학습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하는 것 두 가지였다.
Foundation of UX Design의 1주 차에는 UX 디자인의 기초, 주니어 디자이너 롤, UX 디자이너의 커리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현재 디자이너로서 이해하기 좋았던 부분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1주 차 내용 중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UX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UX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UX에 대해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개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UX가 비즈니스 관점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간략하게 설명한 부분에서는 현재 내가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리하게 되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근거 있는 UX 개선을 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민하게 된다. 또 더 나아가서는 비즈니스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UX 개선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를 깊게 생각하거나 증명할 데이터가 부족하면 UX 개선 작업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아 보일 때가 있다.
1주 차 내용 중 유저에게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한 UX 디자인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중요하다는 것과 어떤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어 이 부분도 함께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
예시) 케첩 : 원래 병에 담겨 있었음 / 사용자가 케첩을 나오게 하기 위해 병의 하단을 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너무 많이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음 => 짤 수 있는 플라스틱 병으로 대체, 사용자가 케첩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음
+) Being equitable 하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디자인이 사용하기 쉽고 시장성이 있다는 것이다.
+) UX 디자이너들은 프로덕트를 만들 때 사용자의 생각과 감정을 고려하여 사용자가 프로덕트에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한다.
예시) 테이크아웃 레스토랑 구글에서 찾기 / 다른 사람이 올린 음식에 대한 사진과 리뷰를 볼 수 있다. => 사용자에게 재미있는 행위임 => 무엇을 주문할지 정보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고, 해당 프로덕트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추가)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가 프로덕트에 대해 만족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사용자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기 위해 실시간으로 그들이 프로덕트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 근거를 수집해야 하며 그것에 대해 사용자에게 질문해야 한다.
예시) 길을 잃었을 때 지도 앱에서 집에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유용한 것이다. 그러나 지도 앱이 당신의 현재 위치를 찾을 수 없다면 집에 가는 방법을 알 수 없으므로 사용자에게 그 지도 앱은 더 이상 유용한 것이 아니다.
2018년 매킨지의 리서치에 따르면 (medical technology, consumer goods, retail banking) 산업군에 상관없이 좋은 사용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기업이 경쟁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가) 사람들이 프로덕트를 좋아하게 되면 계속해서 많이 쓰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덕트를 사용한다는 것은 회사에게 더 좋은 성과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제품 개선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우리가 프로덕트를 만들고 개선하면서 진행하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 다음 스텝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정리된 내용이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 작성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