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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닷바람 맞으며 제 북토크 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저자인 사이콜로피아 허용회라고 합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생생한 북토크 오프라인 후기 글을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북토크는 <인천상공회의소>의 주관 하에,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진행하고 왔습니다. 저는 아직 차가 없는 뚜벅이인 관계로, 강연 시작 4시간 전부터 일찍 집에서 나와 동인천 역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꼬박 네 시간만에 도착한!! HD현대인프라코어 사옥 전경입니다.



인천 공장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항구가 가까워서 그런지 바닷바람이 시원했습니다.



강연장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북토크 포스터가 똭!!! 정말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바로 찍었죠!



강연이 진행되었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1층 '낙서당'이라는 곳입니다. 즐거울 락(낙)(樂), 글 서(書), 집 당(堂) 입니다!



강연 전 세팅을 마치고 청중을 기다리며 한 컷 찍었습니다. 뒤에 잘 보시면, 청중을 위한 음료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강의의 메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바람에 오프라인 무대에서 강연을 할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마침 최근까지는 직장인으로 생활하느라 강연을 거의 다니지 못했던 것도 있었고요. 거기다가 최근에는 육아에 시간을 쏟느라 오프라인 무대는 언감생심이었더랬죠.


그래서 저는 이번 북토크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강연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오프라인 무대가 더 잘맞거든요. 사람들과 직접 눈을 마주치고 함께 웃으면서 농담따먹기하며(?) 그렇게 맞춰가는 강연을 좋아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북토크때는 제가 이리저리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의견도 많이 주고받느라 그랬고, 조촐하지만 제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드리느라 무대와 좌석을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이 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말에 호응해주셔서 기뻤습니다. 덕분에 너무 딱딱하지 않은,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북토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무릎을 탁 칠만한, 날카로운 좋은 의견들을 던져주셔서 북토크를 진행하는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북토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 <심리학을 만나 똑똑해졌다> 북토크는 온/오프라인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제가 직접 주최하는 온라인 북토크도 있고, 출강 요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북토크도 있습니다. 북토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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