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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익준 Feb 14. 2022

매장의 향기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굿모닝 트렌드 #116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자인 인사이트를 전해 드리고 있는 '인포마이너'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2월도 벌써 중반으로 들어섰네요. 보통 새해가 시작되면서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데, 이 맘때 쯤 되면 다시 재정비 해야 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구요 ^ ^;; 


"오늘도 최신 뉴스와 글을 통해서 비즈니스 환경과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야 인생도 사업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01_브랜드는 자신의 기업과 제품, 서비스에 정체성(Brand Identity)을 부여할 목적으로 회사 이름과 로고, 심볼, 디자인 등을 만듭니다.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더라도 '브랜드아이텐티티'가 명확하다면 소비자들은 가치를 인식하게 되죠.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시각적 '브랜드아이덴티티'에 의존하고 있는 데요, 후각적 '브랜드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브랜드만의 시그니처(signature, 서명과 특징)향이 있다면, 고객들은 매장에서 독특한 향을 맡으면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되고, 시각적 '브랜드아이덴티티'와  후각적 '브랜드아이덴티티'는 서로 연결되어 더 깊은 '브랜드 인상'을  머릿속에 남기게 됩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실내 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쾌적한 실내공기와 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하는 데요, 매장의 향기도 역시 구매 심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02_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사람들의 근무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원격근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람들의 평가는 두 가지로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요.



영국 런던의 한 부동산 그룹이 재택근무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없애고자 개인 공간보다 회의 공간이 많은 새로운 스타일의 사무실을 만들었다고 하는 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이 사무실은 '웰빙'과 '협업'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가지고 시대에 맞는 사무실로 리노베이션을 했는 데요, 다양한 라운지와 회의 공간,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공간, 웰빙 활동을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갖춰서 마치 호텔의 라운지나 카페로 착각하기 쉽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1970년 대 풍의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와 세련된 가구와 조명을 '믹스매치(mix & match)'시킨 이 사무실은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느껴져서 기존의 회색과 백색을 많이 사용했던 사무실과는 많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가정이나 환대산업 환경에 보다 가깝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공간을 통해서 서로 간의 자연스런 대화가 생겨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사무공간...



코로나19가 2년 사이에  짧은 기간에 바꿔버린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포마이너/ 브랜드경험디자이너/ 작가

JIN IKJUN


<소유보다 소비 경험이 중요한 시대> 인상적인 경험이 가능한 공간,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공간은 어떻게 가능할까? 연구하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의 브랜드 공간을 컨설팅하면서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공간마케팅에 대해 강의도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공부하고 느낀 것을 온라인에서 나누며 소통하고 있는데요, 가슴 뜨거운 독자들과 매일 만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  


이메일 ikjun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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