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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준 Aug 30. 2016

[MCN읽기 번외편]다이아페스티벌

갈곳 없는 팬덤을 불러모았다. '나와 놀자!' 다이아페스티벌

저도 여럿 도움으로 다이아페스티벌을 갔다왔습니다.


열기가 엄청났던곳이였습니다.


이번 다이아페스티벌의 주제는 '나와놀자'

나와(out)놀자와

나와(with)놀자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다이아페스티벌은 코엑스 3층에서 진행이되었는데요.

저 줄이 보이십니까

표를 사기위해 줄선사람들의 행렬입니다!




2층에서 찍은 전경인데요. 사실 이사진은 둘쨋날이라 첫날에비해 적은 규모가 보입니다
첫날에 그 열기는 더 했습니다


정말 발을 디딜곳이 없었습니다.


나름 푸드트럭과 보조배터리를 대여해주는 서비스까지 주최측이 준비를 많이 한 티가 나더군요


먼저 가장 큰 메인무대입니다.

첫날 오프닝무대에는 대도서관&윰댕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정말 대도서관님이 한마디 한마디할때마다 환호성이 엄청났습니다.



모두 손을 들며 열광하고, 핸드폰을 들며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다이아페스티벌의 중앙에는 카테고리별 무대들이 마련되있습니다.

해당 카테고리에 속하는 크리에이터가 정해진시간에 무대위에올라 가까이서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는 팬들로썬 더할나위 없는 기회가 마련됬습니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찍는모습을 바로앞에서 볼 수 있고 대화도 가능한 엄청난 이벤트!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엔터테인먼트 무대가 보입니다.

주요 크리에이터는 쿠쿠크루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계방향으로 돌아봤습니다.


다음에 들어서는 무대는 뷰티무대입니다.

뷰티답게 여성팬들이 99.99%였습니다.


내츄럴한 분위가 나고, 뷰티강좌를 눈앞에서 볼 수 있고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대표크리에이터엔 씬님과 회사원A가 있습니다.


다음은 키즈무대입니다.

키즈카테고리답게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합니다.

주로 체험위주의 이벤트들이 준비되 있었습니다.

팬들은 역시 대부분 아이들이였고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대표크리에이터엔 허팝이있습니다.



다음은 게임무대입니다.

나름 심플하고, 뒤엔 책장이있네요? 

이유는 대표크리에이터가 대도서관이기때문에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옆으로는 게임을 할 수있는 컴퓨터 10대가있었고, 크리에이터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다음은 푸드무대입니다.

부엌처럼 꾸며져있었습니다. 푸드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음식을 무대에서 만들었지요.


대표크리에이터엔 밴쯔와 소프, 꿀키가 있습니다.






정말 메인스테이지와 카테고리별 스테이지가 서로 양보하는시간없이 꽉꽉 차있었습니다.

이 구성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이듭니다.


어찌됐건 여기에 찾아온 사람들은 한명이상의 크리에이터의 팬일테고, 2명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을 

좋아할경우 그 카테고리가 겹칠 가능성이 큽니다.


한무대도 쉬는시간 20분정도 있을뿐 풀로 돌아가기때문에 붕 뜨는 팬들이 생기질 않았던 것같습니다.


대신 풀로돌아가는 일정탓에 CJ식구분들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하지만 늘 느꼈든 CJE&M의 DIATV의 직원분들은 언제나 열정넘쳤고, 누구보다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줬고, 다이아페스티벌에도 역시나 그랬습니다.


저는 항상 무대에서 빛나는사람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주는 직원과 스텝분들의 고생도 항상 잊지않습니다.


멋있습니다! 화이팅!


다이아페스티벌은 여러모로 의미가 큰 행사였던것같습니다.


업계전반이나 크리에이터의 입장이나 큰 의미가 부여되는것같습니다.


업계전반과 외부에 크리에이터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하고, 수만은 팬들이 크리에이터들 좋아해주고,

이렇게 행사에 찾아올 만큼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크리에이터는 그 동안 MCN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고, 정확한 크리에이터들의 불만이 무엇인지는 

연재하고있는 MCN읽기에서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그런 불만을 한번에 해소할 수 있는, 또 CJE&M이 MCN에있어서도 어떤 존재가 되는지도 보여주는 

큰 계기가 됬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얼만큼인데?" 라는 질문에

"응 조회수가 X만큼이야"도 좋지만


다이아페스티벌사진을 보여주며
"이정도야!" 하는거하고는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다르게 받게될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런 행사들이 많이, 크게 생겨나고,

크리에이터들에 많은 기회와 새로운길들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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