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읽기]4화 MCN과 비즈니스모델 - 3
MCN IP활용
예고했듯 요번엔 크리에이터, 디지털인플루언서들의 IP : 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
활용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하겠습니다.
MCN밖의 지식은 얕기때문에 부족하더라도 너그리 이해 부탁드립니다^^;
(사진출처 : http://gamey.kr/Ybi_bbs/bbs_list.php?code=A1&mode=view&idx=1334
1. 게임 캐릭터 활용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퓨디파이를 이용한 'PewDiePie:Legend of Brofist' 이라는 게임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해외사례이긴하나 출시하자마자 앱스토어에 1위를 기록하는등 폭발적인 반응들을 선사했죠.
퓨디파이 이외도, 여러 유명 해외 유튜버들이 게임내에서 등장합니다.
실제유튜버들이 더빙까지 참여했다하니, 팬들이라면 안해볼 수 가없을것같네요.
이 사례는 해외사례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아프리카TV에서 퍼블리싱하는 여러게임들에서
BJ들의 IP를 이용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아프리카TV에서 퍼블리싱하는 디스코판다라는 게임입니다.
보이시다시피 유명BJ이자, 유명 유튜버인 양띵과 대정령이 보입니다.
(이외의 유명BJ들의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이때 당시, 팬들이 내가 좋아하는 BJ캐릭터를 사고 플레이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IP활용에 성공했다는 뜻이죠.
(사진출처 - 아프리카TV : http://items.afreecatv.com/choco/index.php?ctrl=choco_item_user_controller&func=view_item_desc)
게임이 객관적으로봤을때 흥행은아니지만, 최소한 아프리카TV를 이용하는 유저들사이에선,
내가좋아하는 BJ캐릭터를활용하여, 아프리카TV 서비스내의 아이템을 얻고, 그 아이템을 또 좋아하는 BJ에게 선물하여 기여하는 정말 팬과의 소통과 후원의 끝을 보여주는 아프리카TV입니다.
(사진출처 - 아프리카TV : http://items.afreecatv.com/choco/index.php?ctrl=choco_item_user_controller&func=view_item_desc)
플랫폼사가 퍼블리싱해서그런지 내가좋아하는 BJ를 등록하여 게임만하더라도
클랜점수를 통해 간접적으로 BJ에게 기여를 할 수 있고,
게임을하여 얻은 아이템을가지고, BJ에게 직접적인 기여도 가능합니다.
이 또한 하나의 소통이고, 팬들과 크리에이터들간의 교감이 되었죠.
(사진출처 - 환경일보 : http://www.hkbs.co.kr/?m=bbs&bid=envnews11&uid=399718)
2. 머천다이징
요즘 뜨거운 IP활용인데요. 요즘 도티, 잠뜰 인형을 사달라고 아이들이있다고합니다.
흔히 부모님께 장난감을 사달라고하는것과 같은겁니다.
안그래도 장난감과 인형을 좋아할 나이에
내가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상품들이 나온다면, 당연 사고싶겠죠~?
(사진출처 - 샌드박스네트워크 http://sandboxnetwork.net)
또, 도티,잠뜰 소속 MCN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가박스와도 콜라보레이션으로, 팝콘통과 음료통에 도잠커플(도티잠뜰커플)의 이미지를 삽입하고, 페이퍼토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페이퍼토이가 조기소진되어서 많은 팬들이 눈물을 쏟았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크리마켓 : http://new.cremarket.co.kr/)
사실 트레져헌터가 초기부터 크리마켓이라는
캐릭터외에 굿즈를 활용한 머천다이징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샌드박스의 캐릭터 봉제인형과 페이퍼토이에 비해서, 약간은 높은 연령이 소비하는 상품들을
크리마켓이라는 사이트에서 판매중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구류, 텀블러, 등등 일상생활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굿즈 또한 IP활용이라고 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3. 오프라인 공연 및 행사(뮤지컬)
앞편에서 다룬 오프라인과 연관이 있는데요.
요번 다이아페스티벌의 주제 '나와놀자'에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면 간단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화면밖으로나와 내 눈앞에서 콘텐츠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번 캐리와장난감친구들의 뮤지컬 공연은 시범공연을 먼저 선보였습니다.
반응은 엄청나게 뜨거웠죠. 표는 매진이 되었고,
그래서 결국 캐리소프트는 전국투어를 결정합니다.
원래 배우도아니였고, 연예인도아닌 인터넷인플루언서가 화면밖으로나와 공연... 그것도 전국투어로!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의 주 소비 연령층은 영유아입니다. 10대도아니고 미취학아동들입니다.
그런데도 팬덤이 존재하고, 이를보기위해 어른아이할것없이 열을 올립니다.
크게 3개의 IP활용 사례들을 다뤄봤습니다.
1.게임
2.머천다이징
3.오프라인 공연행사
크게 3개로 다뤄봤는데요.
제가 미처다루지 못하거나, 앞으로도 나올 IP활용들은 늘 기대가됩니다.
MCN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영역이 확장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은 MCN오리지널 콘텐츠에대해서 다뤄보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