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2년 만에요
그동안 이곳에 자주 들르지 못해서.. 막 이런 메시지를 받는 와중에
두 번째 산문집이 나왔습니다.
(시간에 멱살 잡혀 끌려가는 기분 ㅎㅎ)
책 소개는 서문 일부로 대신할게요.
“시간과 불안을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도 있는 삶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언어를 사용하는 존재로 태어난 것, 텍스트를 읽는 데 아직까지 큰 불편함이 없는 것, 노트북을 유지하고 책을 살 돈이 있는 것, 대상을 인지하고 의식할 수 있는 것. 그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 누릴 수 있는 글쓰기라는 행운 속에서, 행운에 대해 조금 길게 떠들면, 혹시 행운을 곁에 두고도 눈치채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누구나 글을 쓸 필요는 없지만
글을 쓰면 참 좋을 사람들이 있다.”
쓰는 일에 관한 책이에요.
글을 쓰고write 삶도 쓰는use!
쓰는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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