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점안제 시장에 대하여

고가의 BFS 만이 답인가?(Injection Mold 의 가능성 타진)

금번에 이태리 점안제 설비 소개를 위하여 국내 몇몇 점안제 회사를 방문하면서알게된 사실들 몇가지와 관련기사 공유합니다.

1. 아래 데일리팜기사에언급된 유니메드의 공격적인 영업과 대관(식약처)업무로 12시간 이내 다회사용이 가능했던 점안제 시장이 개봉후 즉시 1회사용시장으로 변화될 모멘텀이 작년부터 조성됨

2. 이로써 점안제용량도 0.8mL이 메인 이던 시장에서 0.3mL로 이동가능성

3. 국내 점안제제조사는 DHP, 삼천당(DHP 대주주),한림, 유니메드, 태준, 휴온스,한미등이 있는데, 최근에메이져 제약사로서 종근당이 이 시장에 가세함

4. 점안제유통회사는상기제조사 이외에 20개업체가 넘음

5. 다국적기업은한국알콘, 산텐제약,MSD, 화이자등이 있음

6. 국내시장규모는 2000~3000억원대인데, 국내 제약사들의 치열한 경쟁가운데 매출상위제약사는로컬사가 차지함

7. 국내 점안제제조사는대부분 독일 Rommerlag이나 미국 WeilerBFS(Blow-Fill-Seal)설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고가의 무균설비라 초기 투자만최소 30~50억가량 소요 된다고 함

8. 비엔피 코리아에서금번에 소개한 이태리 LAMEPLAST사 관련
A. 1976년에 설립되어 2015년 매출액 약 800억정도
B. BFS가 아닌 Injection Mold 방식의FS(Filling-Sealing)설비
C. BFS 대비 초기투자비용이 1/5~1/8 밖에 들지 않는 장점이 있고,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 않음(시간당 7500 Vial 생산설비 기준 유로화 약 400,000~500,000 유로)

D. 점안제 R&D에 있어서, 5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PE 용융 및 Blow 공정이 없기 때문에 고가의 단백질 제제 개발시에적함 함

E. 마찬가지로, 정밀제품에 적합한 Injection Molding 방식이라, 점안제 용기의 정밀도를 높일수 있음(Tight Sealing,Uni-Dose, Wall Thickness Control for stability etcs)

*Lessons Learned

국내 점안제설비는 고가의 BFS 설비만있는데, 한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에는 Injection Mold 방식의 FS(Filling-Sealing) 설비도 다양하게 있으며, 앞으로한국시장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Lameplast Injection Mold 방식의 설비가 대중화 되면 다양한 다회용 점안제 제조의 시장 다변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사료 됨
(Stability Test를 통한 1회용 다회사용 안정성 입증 시 - Sealling 및 Capping의 Tightness 입증필요 - LAMEPLAST In-house 자료보유 및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12시간대 재사용 허용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