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1호 기업 등록 안내
8퍼센트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을 원활히 마무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8퍼센트는 차세대 금융기관으로서 기존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중금리 대출과 투자를 더욱 확장하겠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27조원 규모의 대출 신청 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ESG 경영에 앞장서는 등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P2P금융산업은 2014년 에잇퍼센트 창립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금융감독원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자문으로 적법한 구조를 갖게 되었으며,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정 해석을 통해 벤처투자 자금 유치가 가능해지면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합의가 무르익어 세계 최초로 P2P금융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은 국내에서 17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금융 산업법으로서 기준이 충족되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지난 12월 8퍼센트는 업계 최초로 등록을 신청했고, 이번 6월부터 온투업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8퍼센트는 국내에 중금리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14년부터 금리 단층을 해소할 수 있는 중금리 대출 공급과 이를 뒷받침하는 가치있는 투자 확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투자자는 8퍼센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소상공인에게 능동적으로 응원을 보내고 소상공기업은 고용 창출의 선순환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8퍼센트는 가계부채 절감에 힘쓰고, 기존 금융기관이 평가하지 못하는 중신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쌓으며 새로운 산업을 개척해나가겠습니다.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위한 8퍼센트의 노력과 더불어 온투법의 시작으로 27.5% 였던 세율이 15.4%로 인하되어 투자자의 수익률이 더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8퍼센트에서는 5천원으로 소액투자를 할 수 있어, 원 단위 절사에 따라 세율이 0%까지 수렴할 수 있습니다. 투자 한도 또한 업계 전체로 통합∙확대되어 더 여유로운 투자 환경이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온투업의 출범은 스타트업이 주도한 신생 산업이 법제화까지 이끌어내며 제도권 내 금융회사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8퍼센트는 산업을 일궈온 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않고, 앞으로도 투자자와 대출자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ust have, 8PERCENT
Illustration by Nina Markaryan from O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