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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을기억해 Feb 04. 2024

20240204 - 빛의 기록

오늘 있었던 일상의 기록

아침 모임이 있어 이르게 달려간 홍대. 홍대 스타벅스에서 만난 조명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길거리에서 스냅도 한 번씩 찍어주고,
카메라를 드니 모임 장소로 가는 길에 우산도 눈에 들어온다.



오늘 참여한 아침 모임은 썸원 멤버십 구독자들을 위한 모닝 커피 모임이다.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여했고, 기대만큼이나 즐겁고 인사이트가 있는 시간이었다.


홍대 조폭떡볶이. 얼마나 오랜만에 먹는지 모른다. 모임에 오신 분의 제안으로 가서 먹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맛은 그대로인 느낌.
모임이 끝나고 호다닥 달려간 곳은 DDP. 오랜만에 15mm를 들고 온 김에 가본 것이다. 패션위크 기간인 줄 몰랐던 사람 바로 나. 망원 렌즈가 없어서 인물 사진은 포기했다.
패션위크 기간 덕분인지 여느 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분주히 걸어가는 이들을 보며, 나도 어딘가로 가야할 것만 같았다.
발길 닿는대로 찍어본다. 원래는 외관을 더 찍고 싶었으나 패션 위크로 동선 제한이 많다보니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DDP는 늘 갈 때마다 새롭다. 내가 못 가본 곳이 이렇게 많았다니? 하는 느낌.
마침 디자인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마침 창가에 빛이 들어와서 정말 예뻤던 공간.
뒤로 물러나서 보면 분위기가 또 다르다. 카페로 활용해도 괜찮을 듯한 느낌이지만 3층 전시장내 꾸며진 휴식 공간이었다.
마지막 컷으로 오늘의 기록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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