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물 #파스칼인생공부 #파스칼 #김태현
.
.
*내용: 파스칼의 '팡세' 내용을 바탕으로 전하는 67가지 철학 메세지
*감상: 인간은 복잡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필요하다
*추천대상: 파스칼 입문자
*이미지: 복잡한 미로
*내면화: 내가 만들 제2의 본성은...?
.
.
파스칼의 '팡세'에 나오는 구절 중 67개를 선별하여, 현대적인 예시와 함께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저자의 부연 설명을 곁들여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 고민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것이 진정 인생 공부죠! 토막토막 짧게 나누어진 내용이라 읽기 부담 없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습관에 대한 내용과 중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습관은 첫 번째 본성을 파괴하는 두 번째 본성이다.
최근 스포츠 웹툰을 보다가 '재능'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타고난 본성과 재능이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노력과 습관이다! 이 메시지가 좋아서 더 꽂혔네요.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운동.. 독서.. 글쓰기... 토론!!! 나의 두 번째 건강한 본성을 만들어 봅시다!
너무 적게 생각하거나 너무 많이 생각하면 광신적이고 고집스러워진다.
열정은 우리의 오류와 비참함의 근원이다.
과유불급의 자세! 너무 과하면 오류가 생길 수 있고, 너무 적으면 미흡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중용의 태도를 챙겨야 합니다. 열정도 좋지만... 흥분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요. 생각도 너무 많이 하면 생각에 잡아먹혀 더 복잡해집니다. 심플함이 필요한 순간이지요! 하지만 대충 하는 것과 심플함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적절한 선을 지키기 위해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 자기애는 가장 큰 아첨이다.
자기애가 강하다는 건 스스로에게 아첨을 잘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자신의 단점을 외면하려고 할 때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아첨하는 것과 같습니다. 강한 자기애는 현실을 왜곡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걸 방해합니다. p.23
-- 습관은 첫 번째 본성을 파괴하는 두 번째 본성이다.
습관은 첫 번째 본성을 파괴하는 두 번째 본성이다,라는 파스칼의 말처럼 습관은 반복된 행동과 사고 패턴을 통해 성격과 삶의 방식을 재형성합니다. 습관은 때때로 본성을 지배할 수도 있어서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경계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p.57
-- 열정은 우리의 오류와 비참함의 근원이다.
파스칼에 따르면 열정이라는 강력한 감정과 충동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비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p.86
-- 너무 적게 생각하거나 너무 많이 생각하면 광신적이고 고집스러워진다.
우선 '너무 적게 생각하는 것'은 깊이 있는 사고 없어 표면적인 정보만 받아들이고, 비판적 사고를 배척하고 의견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태도는 사람을 고집스럽게 만듭니다. (...) 반대로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분석과 고민으로 인해 결정 문제를 겪거나 특정 사상이나 이념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람을 광신적으로 만듭니다. p.98
-- 형식에 희망을 두는 것은 미신이요, 형식에 복종하지 않는 것은 오만한 일이다. p.152
-- 우리는 거짓, 이중성, 모순일 뿐이며, 우리 자신을 숨기고 위장한다. p.176
.
.
#책리뷰 #북리뷰 #자기계발 #철학 #파스칼 #팡세 #책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