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멋지고 갖춰진 글을 쓰려고 하다가 아무 것도 적지 않는 것보다, 매일매일 뭐라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올해 3월부터 노션으로 데일리로그에 매일매일 아침 일기를 쓰고는 있지만, 브런치나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 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왜, 그럴까 생각하다가 브런치를 켜면, 제목 입력 칸과 깔끔하고 예쁜 UI가 잘 쓴 글만 올려야할 것 같은 압박을 줘서 그런 것 같다고 변명해 본다.
그래서, 아무렇게나 쓰는 글이라고 매거진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매일 아무렇게나 써보려고 한다. 뭐라도 하다보면, 뭐라도 되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