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대 축제
7080 세대는 지금 대중화된
모든 IT 서비스의 최초 수요층이다.
그중 대표 서비스가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톡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가장 큰 이유는 통신사의 유료 문자서비스를
무료화 한 것이다.
당시 신문보도를 보면 카카오톡을
규제하려는 통신사에 대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결국 카카오톡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응원으로
통신사들의 압박에서 탈출하고
지금의 문어발 IT기업이 되었다.
백종원 대표는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사업가다.
예능, 다큐, 시사 등 다양한 방송분야에서 출연 중이다.
그동안 그가 방송출연에서 쌓은 영향력으로
충남 예산시장 리모델링에 성공하고
이제는 축제 먹거리의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관여하고 있다.
축제 먹거리가 비싼 핵심 이유는 2가지 이유다.
첫째, 비싼 임대료를 받는 토지주인
둘째, 과도한 수익활동을 벌이는
지역 관변 또는 주민단체
백종원 대표는 이 들이 축제기간에 취하는
폭리를 없애거나 적정한 수준으로 돌리는
공익 활동을 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이 통신사 유료 문자를 무료화하면서
확보한 고객으로 이모티콘 및 웹툰 사업으로
돈을 번 것처럼
백종원 대표도 사업가로서
축제 먹거리 바가지요금 해결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수익모델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이 수익모델은 토지주인 또는 백종원 대표 참여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지역단체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난 백종원 대표의 축제 먹거리 바가지 해결 및
먹거리 특화 사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또 이 모델이 전국 모든 축제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그러자면 현재 수익모델에 대한 반대 세력의
공격 가능성과 그에 대한 대안도 함께 감안하며
일을 했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