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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Apr 10. 2023

퀸스타운 이름처럼 아름다운 곳

와나카에서 퀸스타운으로 출발


캠퍼밴을 이용하기에 내비게이션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했지만 안전운전과 천천히 운전을 하였고 그리고 가는 중간 멋진 곳이 있으면 사진도 찍을 예정이라 좀 더 소요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마운틴 피사

뉴질랜드 남섬에 오타고 지역에 있는 피사산입니다.

클루타 강이 흐르고 Dunstan 호수가 보이는 뷰에 차를 세우고 잠깐 사진촬영을 했답니다.

호수에 반영이 된 피사산이 참 멋지죠.

각자 촬영에 나섰고 형의 장비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

형이 남겨준 멋진 사진의 추억들

#클라우디 베이

뉴질랜드 와인 하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 와인이 클라우디 베이입니다. 저도 첫 입문이 클라우디 베이였거든요.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 블랑은 한국에서도 만나기 쉽고 맛도 참 안정적인 맛과 가격도 꽤 괜찮아서 좋아한답니다.

LVMH그룹에서 인수 후 광고도 참 잘하는 것 같고요.

클라우디 베이의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역과 남섬의 북쪽에 말보로 지역 총 2곳이 있답니다.

이날은 휴무일이라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가 조경부터 건물 그리고 호수가 버요 참 멋진 곳이라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도 좋았답니다.

사진을 찍고 왔던 강변과 연결이 된 곳이랍니다.

저기 딱 앉아서 와인 테이스팅도 하고 쉬어줬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말보로 지역의 클루이디 베이 와이너리는 꼭 방문하는 걸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이 풍경이라도 온전히 즐기기로 했답니다. 햇살은 따스하고 저멀이 설산과 호수가 보이니 이곳 참 멋지다며.

친구가 선물로 받은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준다기에 한 명씩 한 명씩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잘 있어. 언젠가 다시 올 수 있기를 기약하며 갈게.

크롬웰 지역의 특산물인지 사과와 배 그리고 살구인가???

#Gibbston Valley

클라우디 베이의 아쉬움을 달랬기 위해서 퀸스타운 도착 전에 있는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에 왔습니다.

깁스톤 밸리 와이너리에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와인 동굴이 있다고 해요. 하루에 한 번 투어가 이루어지는데 저희는 늦게 도착해서 체험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참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었답니다.

센트럴 오타고 지역은 피노누아가 참 유명하답니다.

찬찬히 와인의 종류를 확인하고 저희도 테이스팅을 하기로 했답니다.

테이스팅의 가격의 조금 비쌌던 것 같았던 느낌

설명에 따라 하나씩 맛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뭐가 제일 맛이 좋았는지 선택해서 저녁에 마실생각으로 한병 구매해서 다시 퀸스타운으로 출발을 했어요.

급히 예약한 숙소로 달렸는데 저기 뭐야 설산이 또 보여

#퀸스타운


드디어 퀸스타운에 입성을 했답니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주차를 하고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이틀간 캠퍼밴이 아닌 숙소에서 지낸답니다. 편하겠어.

#스카이 곤돌라 그리고 루지

곤돌라를 타고 퀸스타운에 오면 꼭 탑승한다는 루지를 타러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굴이 얼 것 같았어요.

칼바람을 뚫고 루지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너무 추웠다.

루지를 탑승하는 곳에 위치한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레스토랑 커피도 한잔하면서 퀸스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에 나왔답니다. 풍경이 정말 미쳤더라고요.

근데 이건 시작에 불가했고 루지를 타고 온 후의 풍경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어요.

루지는 3회 탑승으로 선택을 했어요.

겨울에 탑승한다면 장갑을 필수로 챙기세요. 손이 얼어요.

두 번째 루지는 탑승하러 가는데 설산에 햇빛이 반사되어 장관이 펼쳐지더라고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하며 기다리는데 하늘의 색이 더욱 영롱하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분홍과 보라가 그라데이션이 되니 더욱더 선명하게 색상이 나타나더라고요. 너무 뭉클했어요.

사진도 한 장 남기고 해가 넘어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정말 계속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뷰였습니다.

퀸스타운의 중심부로 향하는 길

은은한 조명과 저멀이 더욱 선명해지는 보라와 분홍빛 그리고 설산의 모습까지 멋지다 이곳 정말로.

#FERG BURGER

퀸스타운에서 유명하다는 퍼그 버거입니다.

스키 타고 오신 분, 루지 타고 오신 분들 여기다 모이셨네.

저희도 빨리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대기를 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맛집일지 더욱이 궁금해지는 순간

일단 시원하게 마시고 싶은 맥주 하나씩 주문해서 햄버거를 기다려봅니다.

주문한 거 나왔다 빨리 찾아오기. 배가 너무 고픕니다.

크기도 크고 묵직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과 양파링도 주문을 했답니다.

아이올리 소스에 찍어먹는 갓 튀긴 감자튀김도 맛이 좋아

햄버거는 패티가 정말 예술이었거든요. 육즙을 줄줄 흘러서 먹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왜 명물인지는 알 것 같아요.

형이 찍어서 보내준 사람들은 정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과는 차웜이 다르죠.

퀸스타운의 첫날이 지났어요. 다음날은 퀸스타운에 오면 근교로 여행을 간답니다. 밀포드 사운드에 가는 투어를 예약해 놓았답니다.

하루를 다 보내야 하는 투어라 오늘은 일찍 휴식을 취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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