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쉼없이 발로뛰었던, 무엇보다 진실했던 사명감의 결과물
1000분의 1초가 만들어내는 예술.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유.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는 기술이
현장을 기억할만한 가치로,
역사로 만드는 예술에 매료되었다.
여전히 순간의 예술을 추구하고 있고,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현장을 찾아 다니고 있다.
한국 보도사진전은 추구한 결과물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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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나 사람을 대변하는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필요한 한장의 사진.
그 한 장의 사진을 위해 쉼없이 뛰었던 당신들의 발에는 어떠한 사명감이 가득차 있었을까.
동시대의 삶과 역사적인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발로 뛴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