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이트 스텝 - 내 삶의 위대한 한 걸음
사람의 삶은 두가지로 결정된다.
누구를 만났는가?
나는 무엇을 했는가?
첫째로 사람은 누구와 만나 어울어져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삶의 굴레가 결정된다. 옛말에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는 말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어릴때는 몰랐다. 그냥 좋은 사람을 만나면 되고 즐기면 되고. 살아가면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삶은 내 의지대로 되는 것보다 주변 사람의 의지에 따라 내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도 컸다.
예를들어 함께 만나 밥 하나를 먹더라도 각자 취향이 다 다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취향이 비슷한 부류가 좋아하는 것을 먹게 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해보지 않은 방향으로 시도하기 보다는 이전에 해왔던 방향으로 설정하고 일을 한다. 그래서 비슷한 결과물이 과거와 같이 나올 때가 많다.
결국 사람들은 하던대로. 익숙한 대로 일을 진행하고 내가 그 가운데 있는 경우 나도 그것을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매우 거센 반대에 부딯칠 가능성이 높으며. 일을 하기 보다는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싸우는데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내 삶이 남에 의해서 결정만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순전히 나의 선택인 경우가 많다.
일단 부모는 선택할 수 없다. 태어나고 나면 누군가의 아들 딸로 결정되어 태어난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가 부모에 의해서 삶이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
하지만 인생의 초반부에서 부모가 결정해 주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것이 삶을 전부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에게 속해 있을 때. 친구를 고르는 것과 내가 누구를 존경하고 섬기느냐는 순전히 나의 결정에 해당한다.
이후로 완전 독립 후에는 부모님이 결정해준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나의 선택과 나의 행동에 의해서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최대한 빠른 독립을 했을 내 나의 자유 의지와 행동. 그에 따른 책임과 피드백을 통한 발전이 가능하다.
그레이트 스텝.
우리는 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싶어한다. 남들처럼 빠른 은퇴를 희망하기도 한다.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런 것에서 실패한다.
그것은 분명 잘못된 방법에 의해서 기인한다. 수많은 책과 이야기는 우리를 완벽히 성공으로 이끌 것 처럼 말하지만 그런 완전한 방법은 없다. 왜냐하면 모두가 처한 환경이 다르고 주변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다르며. 내가 해온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자의 행복을 위한 삶보다는 맹목적인 성공만을 바라보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적지 않다.
위대한 생각과 행동.
일반적으로 내 삶의 변화에 있어서 내 생각과 행동만으로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은 분명 힘이 있다. 하지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생각과 행동은 분명 한계가 있다.
예를들어 아무 기반이 없는 내가 갑자기 애플의 M1 같은 칩셋을 만든다고 가정하자. 그것은 불가능하다. 경쟁사인 퀄컴이나 삼성전자 조차 그같은 기술의 진보는 따라잡 어려워 한다.
마찬가지로 나의 삶에서 구성하는 환경부터 파악하고 변화를 시도할 때 엉킨 실타래가 풀리듯 삶은 변화하게 된다.
나에게 위대한 생각이란?
요즘들어 빠른 은퇴를 하고 싶은 마음에 모두가 투자로 달려들곤 한다. 그러나 투자엔 함정이 있다. 부동산은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수 십년 동안 갚아야 하는 것이 있다.
주식이나 코인은 빨리 돈을 벌 수 있는만큼 빠른 손실 또한 보기 쉬우며 우량주가 아닌 이상 대부분 원금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만 높다. 우상향을 꿈꾸고 시작하지만 결국 고점에 물리고 저점에 팔고 나오는 반대 매매가 개인들의 현실이다.
반대로 나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생각은 단 하나다. 지금 당장 내 꿈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리고 그 방향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변화조차 시도하지 않는다면 결국 변화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변화를 미루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수 많은 강의를 듣고 무언가 희망이 생기더라도 결국 제자리로 오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다.
각자에게 맞는 꿈은 다르다. 모두가 건물주를 꿈꾸고 영리치를 꿈꾸며. 슈퍼카를 몰고다니는 것은 분명 허상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것을 완수하는 것이 위대한 생각의 시작이다.
위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위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의 삶에 사명감을 부여하고 오늘 하루 하루 그것을 제대로 완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과 함께하면 그 일은 분명히 성공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빠져나가지 않았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니 나 역시 약속대로 이행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 지금까지 잘지내고 있다. 약속을 수시로 어기는 사람과 어떻게 잘지낼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되돌아 보았을 때 신의를 지키키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지금당장 그 관계를 끊는 것이 낫다.
위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나 스스로도 위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허망한 꿈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충실하게 되며. 하나 하나 바꿔 나가는 삶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왜 세상엔 가짜 전문가들이 넘쳐날까?
요즘 세상엔 가짜 전문가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