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회사원H Oct 20. 2021

브런치라는 플랫폼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워드프레스 같은 블로그를 구축하는 건 귀찮아서 브런치를 선택했는데 요즘 들어 브런치는 이미 쇠퇴기에 접어든 게 아닌가 싶다. 몇 주에 한 번씩 접속해도 이전에 읽었던 글들이 메인에 떠 있고 간혹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주절거릴만한 내용의 글이 메인에 올라와 있기도 하다. 메인에 띄우는 기준이나 알고리즘은 모르겠으나 주제나 글 수준을 보면 딱 빨래터 대나무숲 수준으로 내려간 것 같다. 귀찮아도 그냥 나 스스로 블로그를 구축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지 않나 싶다. 

매거진의 이전글 할머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