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때는 잘 몰랐던 배송비 플랫폼
몇몇 회사가 이커머스에
‘새벽배송’ , ‘샛별배송’으로 혁신이라며
전자상거래 산업을 뜨거운 감자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커머스 플랫폼에서 상품정보에 있는
배송비정보의 플랫폼은 어떤 종류와 구조로 있을까?
직접 살 때는 늘 무료이기만 바랬던 배송비.
그림 1. 무료배송 케이스
배송비가 쇼핑몰에 표시된 영역을 보면 비용 정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몇일에 배송이 되는지 , 택배회사는 무엇인지 표시가 있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 배송비가 더 커진다는 안내가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배송비는 어디에 어떻게 기록돼서 상품을 따라다닐까?
그림 2. 유료 배송 케이스
그림 3. 조건부 무료배송 케이스
요즘 많은 대다수의 상품이 배송비를 무료로 판매하고 있지만 상품의 특성상 1개 수량의 가격대가 너무 낮아서 배송비보다 싼 경우, 그리고 그 외 사업자의 지역과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서 배송비가 달라지는 경우 등 배송비를 부과해야 하는 경우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플랫폼에서는 이런 다양한 사업자의 케이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야 한다. 어떤 플랫폼이든, 상품을 등록하는 판매자 관리센터에는 "판매자 정보" 등록을 하는 곳이 있는데 사업자의 소재지, 제품의 출고지, 고객이 반품을 보내는 반품지 주소 정보를 입력하게 되어 있다.
배송이 언제 도착할지 어디서 출발할지의 기준은 이렇게 등록하는 판매자의 출고지 주소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판매자가 어떤 택배사를 이용할지 모르니까.. 아래 그림과 같이 대형 커머스에서는 모든 배송 회사의 배송추적 시스템을 연동해서 구비하고 있다. 이것 역시 각 회사와 API로 데이터 연동을 구축하는 것이다.
참고로, 택배업은 국가에서 지정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가능한데.. 이미 아래 그림처럼 (다 담지도 않았다..)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추가로 국가에서 자격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미 허락된 라이선스를 사고팔고 하면서 택배 회사들이 운영된다. 한때는 쿠팡의 로켓 배송이 이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진행한 사업이라서 논란이 많았었다.
오늘은 좀 내용이 많진 않았는데.. 배송비 플랫폼은 이커머스에서 유형별로 케이스를 보자면 10여 가지 정도 된다. 무료, 조건부 무료, 조건부 최소금액 배송비, 조건부 최대 금액 배송비, 도서산간 배송비, 수량별 배송비, 묶음배송 시 무료배송, 묶음 배송비 최소금액 배송비... 등등..
한국말인데.. 무슨 말인지 ^^ 앞으로 등록하는 화면의 설정을 보면서 커머스의 상세페이지나 장바구니 화면을 통해서 설명을 정리하겠습니다.
아직 서비스 기획에 필요한 정보를 시작도 안 했지만.. 알아야 하는 배경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설명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