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으로 본 '권리'

빨간 모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줘

by 꽃님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과 함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그림책 『빨간 모자야, 어린이 인권을 알려줘』를 읽고, 어린이들이 가진 권리에 대해 배우고, 느끼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빨간 모자야, 고마워!’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은

“어린이는 때리면 안 돼요!”,

“어린이는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가 있어요!”,

“놀 권리, 갈 권리, 쉴 권리가 있어요!”

하고 자신 있게 말했어요.

그림 속에서 아이들은 마치 진짜 인권 활동가처럼

자신의 권리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답니다.

무대 위에서 춤추는 아이, 바다 건너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아이,

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아이들…

모두가 자신만의 언어로 “나는 소중해요!”를 이야기했어요.



손글씨와 그림으로 표현한 ‘나의 권리’


작품 하나하나에는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 있었어요.

“나는 춤출 권리가 있어요!”

“나는 놀 권리가 있어요!”

“나는 가고 싶은 곳에 갈 권리가 있어요!”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쓴 글과

정성껏 그린 색연필 그림 속에서

아이들의 당당함과 따뜻함이 전해졌습니다.


교실 속 인권은?


아이들에게 인권은 멀고 어려운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를 때리면 안 돼요.”

“내 말도 들어줘야 해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보고 싶어요.”

이처럼, 인권은 아이들 삶의 가까이에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은 외침, 큰 울림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했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도 함께 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며 자라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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