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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하 Sep 16. 2020

나는 초보 주부입니다.

초보 주부의 살림 사전

초보 주부의 당을 채워주는 믹스커피. 양이 왜 이렇게 적나요?



초보 주부 1년 차


하루 중 부엌과 거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회사와 집을 오가며 혼자 살 땐 집안일을 하기는 해도, 크게 관심이 없었고,

살림에도 수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1년을 해보니 살림에도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의 대명사인 '집안일' 답게,

들이는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도 따져야 했습니다.


아직은 초보인 만큼 모르는 것들 투성이지만

알아낸 것과, 배운 것들을 토대로 기록해나가려고 합니다.


블로그에는 조금은 덜 정성스럽게, 하지만 보다 편안하게

요리와 살림에 관한 것들을 쓰고 있는데,

다시 찾아보기도 쉽고 보기도 쉽게

조금 정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반찬을 할 때

블로그에 기록해둔 내 레시피를 다시 찾아볼 때도 있고, 

살림 팁을 블로그나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해두었다

다시 찾아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대부분 제가 먹고 자란

소박한 집밥을 흉내 낼 뿐이고,

살림도 재봉틀도 초보이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좀 더 잘하게 되고 나만의 노하우도 쌓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혹여나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함께 나누는 기쁨도 느낄 수 있겠죠 :)


살림, 요리, 소잉의 세계를 넓혀

나만의 살림 사전을 만들어 보고 싶은

초보 주부의 새로운 시작.




#살림 #요리 #초보주부 #주부 #소잉 #재봉틀 #기록

#초보주부의살림사전 #나는초보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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