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라이딩 코스 '원픽'
멋지다.
가슴 아프지만, "노문 삼거리"에선 우회전!!!
팩 라이딩에서 한 두 명은 뒤에 처지게 마련인데, 명달리에서 이어지는 화서로에서 다락재로 가기 위해서는 다락재로를 만나는 "노문 삼거리"를 지나야 한다. 헌데, 동부 5고개 후반부에 이르러 홀로 뒤처진 라이더들은 이 노문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선택하기 십상이다. 왜냐면, 명달리를 지나오는 내리막에서 다락재로 착각할 만한 업 앤 다운이 나오기에 힘이 쭉 빠져버린 라이더는 본능? 적으로 내려가버릴 수 있나 보다. 슬프지만, 노문 삼거리에선 곧바로 업힐을 만나는 "우회전"이다.
동부 5고개의 강열했던 그 두 번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