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여름달 Oct 04. 2016

기다려봄.

2014.03.28 23:37



타이핑 치는 손등 위로 비치는 햇살에 어디로든 당장 떠나고 싶은 미친 봄의 낮.
머리칼 흩날리는 바람에 마음마저 흔들리는 설레는 봄의 밤.
누구에게라도 전화해 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은 주책없는 봄의 술.


매거진의 이전글 이야기를 좀 나눠다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